지종스님, 사찰 토굴서 수행중 입적
지종스님, 사찰 토굴서 수행중 입적
  • 불교닷컴
  • 승인 2007.01.02 14:42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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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말사 마하사 토굴에서 정진중이던 지종스님이 29일 낮 12시45분께 입적해 있는 것을 신도 김모(3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개월 동안 토굴에서 수행을 해오던 이 스님이 추운 날씨 때문에 문을 닫은 채 화롯불에 숯탄을 피워놓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기가 없으면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찰 측에서 한 달 전 전기를 끊었다는 유족과 신도들의 진술에 따라 사망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마하사 관계자는 "마하사 주지와 입적한 지종스님은 사형사제간이지만 평소 사이가 안좋았던게 사실이며 이 때문에 일부에서 말을 부풀리는 것 같다"면서 "월 70~80만원 정도 전기세가 나올 정도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자주 차단기가 내려가 한달전부터 토굴에서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돌렸고 숨진 원인은 탄에서 발생한 가스때문"이라고 밝혔다.

마하사 주지 스님은 현재 총무원 호법부에서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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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신도 2007-01-12 13:30:58
개인감정 개인이익에 좀먹을까봐 미리겁먹고 억지로같다 붙이면 벌받지요
동자스님으로 살아오신분 을 매장시키려면 본인도 매장 당하지요

지홍큰스님측근 2007-01-08 13:46:06
지홍큰스님은 중앙종회에서 큰일하기도 바쁘신데 뭣때문의 지방의 쪼그만 말사에서 일어난 일에까지 신경을 써야하죠?

지홍스님뭐하세 2007-01-08 09:48:29
광덕큰스님의 후광으로 불광사를 이끄시면서 같은 형제들간에 이런일이 터졌건만 문중차원에서 그래도 제일 목소리좀 내시는 스님께서 대중 참회문이라도 내놓아야 하는것 아니유

도량심 2007-01-05 11:38:20
작은 불씨 하나 남에게 베풀지 못함이 어찌 많은 대중들을 위하여 수행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작은 마음 하나 나누지 못한 승려가 어찌 세상을 향해 머리를 들 수 있단 말인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 율법을 더 잘 알 스님의 이름 부그럽지도 않으시오.. 더이상 중생들 가슴치지 마시고 그자리를 떠나시오.. 지금이 용서 받을 수 있는 시간 인것 같으이...시간이 지나면 더 추한 모습으로 남지 않을까 가슴 아프오 마하사 주지스님..

산인 2007-01-05 11:34:44
부처님 법을 수행자를 통하여 배우게 하는것 임에도, 우리 제가 불자들은 어떤 수행자를 바로 볼 수 있을까요.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마하사 주지는 승려로성의 탈퇴를 해야 합니다. 본인 양심으로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주지소임을 이제 그만 하고 어지 산에 들어가 참회하는 기도를 하시옴이.. 정말 종교적으로 민망 하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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