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제비뜨기

나도 2010-07-31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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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자연 그대로 놔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대강 개발을 반대한다고? 그 사대강이 그동안 자연스럽게 흘렀는가?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했기에 온갖 오수와 폐수로 얼룩지고 오염물이 쌓여서 죽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그걸 예전의 자연과 가깝게, 미래에 닥쳐올 재앙을 대비하면서 걷어내고 살려보겠다는 취지로 사대강 개발에 나선 것 아닌가? 아무리 기독교 신자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라고 해서 나라 망치고 자연 망치려고 사대강 개발하겠는가? 그 사람 밑에 있는 사람들도 다 바보고 매국노에 역적만 있겠는가? 왜 불교계는 반대의 목청은 하늘을 찌르고 그런 반대에 대한 반대의견을 내면 욕을 하는지? 이러한 획일적 풍토가 기독교보다 더 무섭다. 사대강 개발이 옳았는지, 옳지 않았는지는 앞으로 자연이 얘기해 줄 거다. 그때까진 누구도 확언할 수 없다. 획일적 반대만 난무하는 불교계에 반대 의견 올릴 줄 아는 이기표 선생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구경꾼 2010-07-31 0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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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 생각들 역시 훌륭한 논객이십니다. 고질적인 종단화합에 일조해주소서!!

김명수 2010-07-29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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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 정상 기슭에 안국사라는 새로 지은 웅장한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이유는 80년대말 이곳에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가 들어서게 되어 옮겼기 때문이다. 당시 등산길에 본인이 사찰에 들려 주지스님께 이유를 물었다. 이렇게 위치도 좋고 오랜사찰을 옮기는 것이 말이 되는냐라고, 스님께서는 상부저수지는 하부저수지의 수량과 높은 낙차와 함께 터널공사의 효율성등을 고려해 자리를 잡아야 함으로 이곳이 적임지라서 사찰을 옮기기로 했다는 설명을 들려주었다.그리고 사찰이 낡아서 새로 지어야 했는데 오히려 걱정을 덜었다라는 말씀을 덯붙였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 이것이 윈-윈이구나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당시 그곳은 산세가 험해 인적이 아주 드문 곳이었다. 하지만 얼마전 가족과 함께 그곳을 찾았을땐 지자체에서 안국사와 양수발전을 관광명소로 개발하여 수많은 관광객이 운집하고 있었다.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발전시키고 단점은 축소보완하는 합의점을 찾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싶다.

不者 2010-07-28 03: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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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표 不者! 화이팅! 뉴라이트여 영원하라! 갱상도 화이팅! 이명박 장로 정권 화팅!

서광 2010-07-26 1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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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쓰잘데기 없는 잡소리이다...이글을 쓴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서산대사가 임란에서 일어선 것도 공연한 짓이다....이런식의 독야청청식 산중불교가 한국불교를 망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