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승가회, 진상규명 후 후속 조치 `신속히`
실천승가회, 진상규명 후 후속 조치 `신속히`
  • 박봉영
  • 승인 2007.10.30 17: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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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에 법난규명위 상설화, 정부에 특별법 제정 촉구

실천불교전국승가회(공동의장 성관·효림스님)는 조계종단과 정부에 대해 10.27법난 진상규명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실천불교승가회는 30일 성명에서 군 과거사위원회가 발표한 진상규명에 대해 은폐된 역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조계종에 10.27법난진상규명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격상시켜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정부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과와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다음은 실천불교승가회 성명 전문.

10. 27 법난 진상 규명에 따른 종단 내 공식적인 대책기구 마련과
현 정부와 정치권의 성의 있는 자세를 거듭 촉구한다.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과 중진스님 이하 제방에서 수행과 포교에 진력하시는 사부대중께 감사와 존경의 예를 올립니다.

 1980년 신군부의 폭정과 만행이 빚어낸 10.27 법난에 대한 진실이 상당 부분 밝혀졌습니다. 지난 25일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과거사위원회)는 그동안 조사해온 방대한 자료에 기초해서 신군부가 정권 안정을 위해 불교계를 철저히 유린해왔던 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밝혔고, 27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탄압의 대상이 된 조계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식사과와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당시의 아픔이 현존하는 가운데 비록 이번 발표가 조계종을 비롯하여 불교단체 등에서 요청해온 사건의 전모와 배후자 등이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과거 88년과 89년 정부 차원에서 보여준 형식적인 모습에 비해 진일보한 입장인 바 본 회는 이번 위원회 발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역사 속에 은폐된 법난의 진실을 규명하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차원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동안 종단은‘조계종 10.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을 해왔으며,  본 회 역시 창립 이래 한국현대불교운동사 Ⅲ(10.27법난 편)의 발간 등을 통해 이번 위원회 활동의 근거를 제공했고, 본 회 법안스님과 토진스님 등이 국방부 과거사위원회에 직접 참가하여 법난 규명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 발표가 국방부 산하 과거사위원회에서 추진되었다고 하나 종도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결과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이를 계기로 보다 분명하고 무게 있는 종단 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에 본 회는 우선 현재 종단의 법난 추진위원회를 상설화된 기구로 위상을 격상하고 인력과 예산 등을 확충하여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조사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합니다.
국가 권력에 의한 범죄 행위라는 사실과 종단이 피해 당사자임을 적극 고려할 때 정부를 상대로 공식적인 조치를 요청함과 동시에 종단 내부의 피해 조사 등을 공론화하여 세심하게 현황을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드러났듯이 10.27 법난의 입안자와 작성자 등 아직 밝히지 못한 과제 역시 분명한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10.27법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제정이 필요합니다. 관련자의 진술 거부나 은폐된 자료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생기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과 제도로서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이에 종단은 종도들의 혜안과 중지를 모아 특별법에 대한 종단의 의견을 분명히 세워내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회는 다시 한 번 현 정부와 정치권의 공식적인 사과를 비롯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법난의 진실은 2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은폐되고 갇혀 있다가 이제 그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지만 그 무구한 세월 앞에 종단과 피해자가 감내했던 고통과 상처는 어떤 보상으로도 치유될 수 없습니다.

비록 10.27 법난이 신군부라는 근현대사의 치욕적인 존재로부터 발생한 범죄라고는 하나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된 일인 만큼 현 정부와 정치권은 법난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함께“특별법 제정”등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어두운 과거를 두고 화합과 상생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듯이 10.27 법난에 대한 현 정부와 정치권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조치를 거듭 촉구합니다.

불기2551(2007)년 10월 30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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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불교 2007-11-03 13:52:02
승가회 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불교도이고 조계종도라면 이제 성명발표일랑 그만하시지요. 회원 가운데는 고충처리위원도 되고 인권위원도 되고, 과거사 무슨 위원도 되고 하였지요. 스스로 잘 못을 모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승단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 불교가 망합니다. 서의현 종권 때 특수절도전과자와 간통죄인 등 주요부장과 종회에 의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부패한 종단으로 무너져야했습니다. 여러분이 만든 종단은 요즈음 더하지 않는가. 승가회 회원들 가운데 이 뎃글을 보는 자는 회간부들에게 알리기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이 본심으롷 돌아가도 벼슬과 주지 등을 뺏을 사람도 뺏고자하는 사람도 없으니 안심하시지요. 부탁입니다.

승가회 2007-11-03 10:43:40
승가회는 법난에 대한 정의를 먼저 말하라. 그리고 90년대 자신들이 자행한 훼불사태와 그 피해에 대한 책임 및 보상부터 언급하라. 그래야 어리석지 않은 제3자가 납득한다. 이 같은 절차 없이 발표하고 있는 승가회의 이번 성명은 지난 정권에 대한 정치 공세로 간주될 수 있다. 10. 27보다 더한 자신들의 불법 파괴 행위와 반불교적 만행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그 폐해를 보상하라는 것이다. 더 이상 정치 발언 자제하고 말이다. 10. 27은 자체의 반성과 함께 통일계단과 결의권을 갖는 원로회의를 탄생시키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참종권과 겸직금지를 골자로 하는 개혁안은 오늘날과 같은 선거의 폐해를 낳고, 조계종을 재가승단으로 전락시켰다. 어느 쪽의 과오가 더 큰가. 효림, 지선 등 대표자가 당당히 나와서 답해 보거라. 더 이상 대중을 현혹케 하지마라. 양성적이여서 악우도량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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