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한국 불교정신 치료 체계를 확립해 온 전현수 박사(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가 <불교정신치료 강의>를 펴냈다.
이 책에는 전 박사의 30년 노정이 담겼다.전 박사는 정신과 전공의 2년차이던 지난 1985년 불교에 새롭게 눈을 떠서 불교를 통한 정신치료의 길을 열어왔다.
지난 2013~2014년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계기로 그는 ‘불교’와 ‘정신치료’라는 두 길을 ‘불교정신치료’에서 만나게 했다. 이후 전 박사는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하는 데 모든 노력을 집중했다.
전 박사는 지난 2016년 3~12월에는 10 차례의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열어 스님,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정신치료의 길을 모색했다.
워크숍 내용은 모두 녹취됐고, 전 박사는 그 원고를 정리 보완해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로 펴냈다.
박사는 이 책의 출간으로 “이제 불교정신치료라는 위대한 여정에 돌 하나가 놓였다”고 자평한다. 불교는 그 자체로 이미 완벽한 정신치료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부처님 가르침의 통역자”로 소개하는 전현수 박사.
책에는 그가 정립한 불교정신치료의 세 가지 원리를 토대로 도출된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2,600년의 비결’이 체계적으로 실려 있다.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지은이 전현수┃불광출판사┃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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