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사서 천도재 봉행
은평사원연합회(회장 성운 스님, 삼천사 주지)와 은평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30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역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영가 합동 천도재'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신중옹호작법, 대령관욕바라작법, 천수바라도량게작법, 공양사다라니작법, 추선공양 등 천도재에 앞서 대금과 섹소폰 연주를 했다. 대금은 조석호 국악대금사랑원장이, 섹소폰은 삼천사섹소폰사랑회가 연주했다.
천도재는 성원 도봉 도륜 일주 진표 진우 정학 정안 스님 등 세계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 스님들이 맡았다.
저잣거리 수행도량 열린선원 법현 스님은 "위안부 할머니들 영가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나라와 국민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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