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멈추어라!
이제 멈추어라!
  • 불광사불광법회 명등 법공 거사
  • 승인 2018.08.28 23:04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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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불광사불광법회 명등 법공 거사
▲ 지홍 스님 완전 퇴진을 촉구하는 불광사 불광법회 신도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얼마나 무식하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라고 스스로 말하고도 또 거짓을 말할까?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모르는 것이 많고 부족한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될 때, 그리고 그것들을 인정하게 될 때가 바로 지혜로워 지는 때이다”라고 했다.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것이 무죄가 되는 하나의 단계이고, 거짓의 결과는 상처만 남는다는 사실을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은 모르는가보다. 그러니 “불광의 소리”라는 천박하기 짝이 없는 유령의 거짓글로 인터넷과 전단지에 도배하고, <법보신문>에 “불자라면 왜 내게 지옥 같은 고통을 주나”라는 거짓으로 시작하여 거짓으로 끝나는 거짓말로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형제님들을 회유시켜 보려하는 어리석고 무모한 짓들을 하겠지!

참으로 한심하고 황당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어 일고의 가치조차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형제님들은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글을 올리고, 무슨 행동을 하고, 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들을 형제님들은 단 한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아야 한다. 그들이 불광 사태의 본질에 대해 아무리 허울 좋은 쓰레기 같은 거짓 글로 포장하여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그 진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오히려 그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형제님들은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여 우리 불광법회·불광사를 굳건히 지킬 것이다.

사실 본 사태에 대한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이 게재하는 글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은 본 불광 사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본질적 문제에 대하여는 단 한마디도 없이, 문제의 발단을 처음에는 혜담 스님이 지홍 스님의 창건주 자리를 빼앗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 하더니, 이제는 광덕 스님 문도회를 등에 업고 혜담 스님과 법회장님을 추종하는 일부 강성 신도들이 합세하여 본인의 창건주 권한을 강탈하기 위한 것이라고 뒤집어씌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황당한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포장하여 사실을 왜곡 시키고 있다. 그들이 본 사건의 본질적 문제를 왜곡시켜 거짓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간접적인 중요한 근거는, 거두절미하고 한국불교 역사상 불자들이 죄 없는 무고한 스님을 몰아내고 절을 강탈한 사실이 단 한 건의 전례도 단연코 없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하나,

우리 불광법회·불광사는 신도수가 무려 일만 명이 넘는 거대한 도심 포교의 중심 사찰이다. 현재의 불광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지금까지는 의구심과 입소문으로만 난무하던 지홍 스님의 중대한 범계행위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좌시할 수 없었던 광덕 스님 문도회와 불광법회·불광사 법우들은 지홍 스님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10년의 창건주 임기를 4년이나 초과한 지홍 스님에게 “창건주 권한을 내려놓고 불광법회·불광사를 떠나라”고 요구 하였다.

이에 대해 지홍 스님은 회주 자리는 내려놓았지만 “창건주 권한은 영원하다”는 가당치도 않는 논리와 법리적 해석으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생떼를 쓰며 창건주 권한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를 지키기 위해 배후에서 자신의 집사 역할을 하는 전 종무실장을 조정하여 종무행정을 마비시키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불광법회·불광사의 정상화 추진을 훼방하고 있다.이것이 본 불광 사태의 본질이자 진실이다.

그렇다면 불광 사태 분쟁의 주체는 누구인가? 그것은 억지로 창건주 권한을 계속 움켜쥐려고 오만 술수를 부리는 지홍 스님 및 그 패거리들과, 이에 대항하여 불도의 원칙을 지켜 불광법회·불광사를 정법에 근거한 반야바라밀 기도 도량으로 바로 세우기를 간절히 갈망하는 순수하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신도들이다.

중요한 것은 본 사건을 불광 사태라고 하며 분쟁이라 하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결코 분쟁이라 볼 수도 없고, 될 수도 없다.

왜냐하면 분쟁이란 상대가 있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의 차이로 내분이 일어나야 하는데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신도들은 지홍 스님 퇴출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는 신도들이 전혀 없으므로 분쟁 또한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보라! 지홍 스님은 불광법회 불광사 회주로 14년 동안 절대 권력자로 군림 했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는 당연히 지홍 스님을 추종하는 신도들도, 비 추종 신도들도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적 이치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지홍 스님의 그늘에서 호의호식하며 지내오던 일부 종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지홍은 절대 그런 스님이 아니다”, “그 모든 사실은 오해다”, “지홍을 몰아내기위한 음해다”라고 공개적으로 외치며 지홍 스님을 옹호하는 신도들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참 기이한 일 아닌가!
그런데도 이를 분쟁이라 할 수 있겠는가!

아니다. 이는 절대 분쟁이 아니고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이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형제들에게 행패를 부려 그들의 사욕을 채우려고 하는 짓이다.

지홍 스님은 여종무원과의 관계도, 유치원에서의 부정수급 급여도, 광덕 스님 문도회 결정 거부도, 불사금의 집행도 모두 정당하다고 주장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불광법회·불광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감사 요청 및 종무행정 공개 요청에는 목숨을 걸은 듯 절대 응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아마 그것은 그들이 그동안 자행했던 엄청난 비리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다고 그 부정한 사실들을 영원히 숨길 수 있을까? 어림도 없다.

지금까지의 여러 가지 왜곡된 말과 글과 행동들을 차제하고도 며칠 전에(8월17일) 지홍 스님이 전 종무실장 김남수를 대동하고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경내 진입을 시도 하려한 사실 하나만 보아도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의 간계를 알 수 있다.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서는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감히 불광사 근처에서 얼씬 거리고 심지어는 불광사 경내 진입을 시도하려 한단 말인가!

그런 사람이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회주였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기도 하고 또한 어떤 배신감과 허탈감마저 든다.

돌이켜 보면 순수한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형제님들은 천사의 탈을 쓰고 온갖 거짓말과 탐욕 심으로 가득 찬 지홍 스님을 스님이라고 믿고 따르며, 만나면 합장하고 머리 숙여 절을 하고, 법상에서는 부처님 법을 팔며 정직과 진실을 외처 대며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감언이설에 속으면서 지내 온 어리석었던 내 자신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억장이 무너진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지난 14년 동안 지홍 스님이 우리 불광법회·불광사 최고 책임자로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신도들에게 얼마나 불신을 받았으면 묵시적으로 지지하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절대 다수의 신도들에게 불신을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지홍 스님은 스님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까지 처참하게 불신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창피한 것도 모르는 것 같다.

이러한 지홍을 어찌 스님이라는 호칭을 붙여 지홍 스님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인생이 참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홍 스님 밑에서 지홍 스님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패거리들은 겉으로는 안 그러는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이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지홍의 잘못이고” 그리고 “지홍은 절대 불광법회·불광사로 복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어리석은 지홍 스님을 오만술수로 얼려 두둑한 지홍 스님의 호주머니를 털어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지홍 스님의 호주머니가 바닥 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고 그러다 바닥이 나면 철저하게 버릴 것이다.

참 답답하다. 불법을 공부하고 광덕 스님 밑에서 공부한 지홍 스님이 “한 잎 낙엽이 지는 것으로 천하가 가을인 것을 안다(一葉落知天下秋)” 즉, 작은 것을 보고 큰 것을 미루어 알고, 사태의 징조를 보고 대세를 살피라는 기본적인 도리도 모른단 말인가? 그리고 그 작은 권력과 세도는 영원할 수 없고, 끈이 떨어지면 모든 것이 멀어지고, 떨어지고, 사라지는데 이것은 가을이 오면 단충이 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자연의 이치와도 같다.

그 말은 영원한 권세도, 영원한 부귀도, 영원한 가신도 없고 그 무엇도 영원함이 없고 오직 진실과 진리만이 영원하다는 것을 의미함을 알아야할 것이다.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에게 진정으로 충고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 말라”고 하였다.

이제 멈추어라! 궁하면 거짓말을 한다고 하지만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결국은 당신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그러니 지홍 스님과 그 패거리들은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전도몽상에서 깨어나 정신 바짝 차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참회하기 바란다.

그것이 지홍 스님은 앞으로 최소한 스님 소리라도 들으며 스님 대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고, 그 패거리들은 자식들과 가족들에게도 떳떳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더 이상의 불법과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탈법적인 범죄 행위를 여기서 멈추기 바란다.

마하반야바라밀

불광법회·불광사 법공 합장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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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 2018-08-31 10:49:31
이무슨 논리란 말인가...
큰나큰 법상논리에...발광법회를 앞에

옳지않다 2018-08-30 02:00:31
옳지 않은일이 생기도록 외해서 시끄럽게하는가
옳바르게.수행을 잘하고 살아왔다면 왜이런. 시끄러운 일이 생기겠는가 경전의 한구절도 못 지키면서 무슨 창건주인가 창건주를 주장하는것은. 수행은 하지않고 물건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증거의 말이다

괴롭다 2018-08-29 15:24:11
참, 여러사람 1명 때문에 괴롭다.

전도몽상 2018-08-29 14:26:03
정식 명칭은 '불광사 불광법회'인데, 위 글을 쓰신 법공거사님은 '불광법회 불광사'라고 하셨네요. 은근히 신도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불광사는 어디까지나 승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어 재가불자가 운영하는 절이 많아지긴 할 겁니다. 그러나 불교의 역사를 볼 때 승가가 무너지면 불교도 무너졌습니다. 시대에 맞추어 재가가 역할을 하는 것은 좋지만, 승가가 엄연하게 존재하고 제 역할을 하는데, 재가자들이 그 위에 서려고 하거나 스님들을 깔보고 속명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혹시 2018-08-29 14:12:54
"종무소가 와필요? 2018-08-27 08:29:04
강남 능인선원도 종조 지광스님이 계시니 잘굴러 간다만 여튼 모든 운영은 신도가하지 무슨 종무직원이있어요. 걸핏 주지와 유착해서 비리의 온상이 될수있는디 능인선원도 조계종간판 달았다가 넘웃기니까 떼어버리고 복지법인으로해서 독자적으로간다. 불광사도 그리가야지! 권승의 온상은 안좋은거여? 큰스님께서 그걸염려해서 대각회로 편입시켰는데 우찌해서 2000년에 조계종으로 들어가서 요모양이 아닌감? 능인선원처럼 가즈아"
불교포커스 댓글입니다. 이런 사찰을 꿈꾸고 이리 극렬하게 나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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