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앞두고 타이어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인 켄다(KENDA)타이어가 출시한 경트럭용 및 승용차 타이어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타이어 제품에서도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수입타이어의 경우에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는 추세다.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인 켄다(KENDA)타이어 국내 총판인 빅타이어는 “경트럭용인 KR06을 비롯해 KR33A, 승용차용인 KR30, SUV용인 KR52 등이 가성비 뛰어난 타이어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빅타이어 관계자는 “경트럭용 타이어인 KR06의 경우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켄다 측에서 맞춤형으로 10pr 제품으로 특별히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입되는 경트럭용 타이어는 대부분 8pr인데 비해 켄다타이어 KR06은 10pr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 대비 타이어의 강도가 높아 더 큰 하중에도 무리가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R06의 주요 특징으로는 ▲동등한 트레드 패턴 설계로 내마모성과 오퍼레이션 성능 향상 ▲중앙의 지그재그형 홈으로 블록 강도와 그립 성능 향상 ▲트레드 표면 확장으로 적재능력과 안정성 향상 ▲트레드의 가늘게 파인 홈이 젖은 도로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 발휘 등을 꼽았다.
KR33A은 무거운 하중을 지원할 수 있는 경량 트럭 및 상업용 차량 타이어의 특성을 갖췄으며 ▲주행 안정성과 적재용량을 높이기 위한 트레드 곡률 향상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된 트레드 디자인 ▲중간의 번개 패턴 디자인으로 타이어 배수개선 향상 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타이어 폭도 205mm 이상이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승용차용 타이어인 KR30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며 소음이 낮은 환경 친화적인 특징을 갖췄으며 SUV용인 KR52는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과 고급 엔지니어링을 사용해 미끄럼 방지와 트레드 수명이 길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에 본사를 둔 켄다타이어는 7개의 미국 법인과 10개의 해외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연구법인에서 지속적인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타이어 업계 20위권에 랭크돼 있다. 승용차 타이어뿐 아니라 지게차, 미니 로더, 오토바이, 자전거, ATV 등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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