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주례 서 주었던 前 동국대 총장 인연으로
대영흥산 김학동 대표이사(1940년生/중앙대 卒. 사진 오른쪽)가 동국대(총장 오영교)에 2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18일 오후 2시30분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김학동 대표이사의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사업을 하라는 선친(故 김주한, 故 손용희)의 유지를 받들어 동국대에 거액을 기부해 온 김학동 대표이사는 본인의 결혼식 주례를 김동화 前 동국대 총장(1950~1952 재임)이 서 주었던 인연으로 동국대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기부된 금액을 김학동 대표이사 선친의 유지를 받드는 의미로 ‘김주한 손용희 장학기금’ 으로 운영, 사상과 종교를 떠나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서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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