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사람 몸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 몸으로 태어나서 불법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천년의 숲길로 아름다운 오대성지 월정사는 한 달 동안 삭발염의를 하고 예비스님인 행자생활을 체험 할 2008년도 단기출가행자를 모집합니다.
삭발염의(削髮染衣)는 '머리털을 깎고 검게 물들인 옷을 입는다'는 말로, 불문(佛門)에 들어섬을 의미한다.
다음달 20일까지로 모집하며 기간은 4월17일~5월16일까지 30일간이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각 25명. 월정사 홈페이지(http://www.woljeongsa.org/home.html) '불교만남의 장'의 단기출가 학교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수행경비는 60만원. 졸업생들의 요청이 있어 입학 정원의 5%내에서 재출가를 받는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개교 뒤 3년 동안 15기생을 배출했고 기수마다 각종 언론의 관심과 함께 불교계에 출가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출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정사는 "행자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에 신심 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며, 이차인연 공덕으로 겹겹이 쌓여 있는 무명 업장 벗겨내시고 삶의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오대성지 월정사 종무소 ☎ 033)332-6664~5 단기출가담당자 신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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