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만나는 1400년 전 백제 왕궁의 이모저모
첨단기술로 만나는 1400년 전 백제 왕궁의 이모저모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2.08.0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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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 왕궁박물관. [익산시 제공. 연합뉴스]



1400여 년 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백제 왕궁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익산에 개관했다.

익산시는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리모델링하고 가상체험관을 증축해 백제왕궁박물관을 8월 4일 개관했다. 연면적 410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2020년 8월 착공한 리모델링과 증축에는 139억 원 가량 투입됐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가상체험관, 개방형 수장고, 실내 발굴 체험실 등을 갖췄다. 각 전시실과 전시관에는 왕궁리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을 곳곳에 배치했다.

가상체험관에선 VR, 홀로그램,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해 물이 흐르는 백제정원을 재현했고, 유물 사용방법을 체험해 볼 수도록 했다. 어린이디지털체험실에선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에선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에선 관람객이 소장품 수장과 보존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백제 왕궁 모형. [익산시 제공. 연합뉴스]



옥외전망대에선 왕궁리 유적과 인근 제석사지, 미륵사지를 품은 용화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백제왕궁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백제왕궁, 천 년의 길’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서는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 유적을 담은 사진 70여 점을 전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백제 왕궁 유적으로 알려진 왕궁리 유적 내에 있다.
익산 백제 왕궁박물관. [익산시 제공. 연합뉴스]

1400여 년 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백제 왕궁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 익산에 개관했다.

익산시는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유적전시관을 리모델링하고 가상체험관을 증축해 백제왕궁박물관을 8월 4일 개관했다. 연면적 410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2020년 8월 착공한 리모델링과 증축에는 139억 원 가량 투입됐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가상체험관, 개방형 수장고, 실내 발굴 체험실 등을 갖췄다. 각 전시실과 전시관에는 왕궁리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을 곳곳에 배치했다.

가상체험관에선 VR, 홀로그램,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해 물이 흐르는 백제정원을 재현했고, 유물 사용방법을 체험해 볼 수도록 했다. 어린이디지털체험실에선 어린이들이 백제왕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에선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에선 관람객이 소장품 수장과 보존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백제 왕궁 모형. [익산시 제공. 연합뉴스]
백제 왕궁 모형. [익산시 제공. 연합뉴스]

옥외전망대에선 왕궁리 유적과 인근 제석사지, 미륵사지를 품은 용화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백제왕궁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백제왕궁, 천 년의 길’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서는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 유적을 담은 사진 70여 점을 전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백제 왕궁 유적으로 알려진 왕궁리 유적 내에 있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백제 왕궁 유적으로 알려진 왕궁리 유적 내에 있다.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후기 궁궐의 구조와 기능, 축조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1989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 미륵사를 창건한 백제 무왕(재위 600~641)이 조성한 왕궁터로, 익산 천도설을 뒷받침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왕궁리 유적은 왕궁으로 쓰이다 사찰로 바뀌었는데, 지금도 유적지 중앙에는 국보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과 금당터, 강당터 등이 남아있다. 2015년에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 부여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등과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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