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법명)이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농민 돕기에 나섰다.
관음종 사무국은 8월 22일 “부여지역 농가가 생산한 표고버섯을 구매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대표자와 각 단체에 추석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추석을 즈음해 선물을 전달해 온 관음종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농민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추석 선물을 부여군 규암면 지역 농민이 재배한 버섯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양평군, 충남 부여군 등 10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로 피해지역 주민과 농가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 종단과 단체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집중 호우 피해 농민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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