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디밴드 음악경연 대회 10월 9일
'제1회 불광사 가을 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린다.
통도사 말사로 등록된 불광사 주지 문수 스님은 14일 "항상 낮은 자세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 종교인이 아닌가 싶다"며 "원칙을 고수한다는 연장선상에서 창조와 봉사의 삶을 위해 문화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불광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해 있다.
'제1회 불광사 가을 문화제'는 모두 9가지 주제로 한 달 보름간 열린다.
불광사 문화제는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있다.
▲불광사 조각 및 단청문양 사진전 ▲통도사 주변 야생버섯 사진전 ▲천연염색 퍼포먼스 및 창작의류 작품대회 ▲기와 그림전 ▲부울경 청소년 인디밴드 음악경연 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장애인위안잔치(10월 23일) ▲미술심상치유 여성예술가 작품전 ▲천연염색체험과 기와 그림그리기
특히 부울경 청소년 인디밴드 음악경연 대회가 열리는 10월 9일 당일에는 통도사 시외버스 정류소 앞에서 불광사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가난한 청춘들을 위한 배려다.
한편 불광사 주지 문수 스님은 진보성향으로 통도사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불광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95호로 지정된 관음경(觀音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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