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도 넘은 공공역사 독점] 3. 기존 역사 매장하는 서울 순례길
사랑제일교회 '배짱 알박기'에 조합 결국 백기..최악 선례 남겼다
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2년 6개월...끝나지 않은 ‘정상화’
“집단폭행을 신체접촉이라니”… 새 총무원장 발언에 조계종 분규 악화하나
세금 써가며 인위적 성지 조성, 탈종교시대에 할 일인가
[가톨릭의 도 넘은 공공역사 독점] 3. 기존 역사 매장하는 서울 순례길
서울시, 로마 ‘바티칸 시티’ 조성하려는가?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관광지나 유적지마다 가톨릭성지 표지를 무분별하게 설치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과정에서 고증이나 발굴이 전혀 없어 사실상 서울시가 앞장서서 역사왜곡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세금을 써가면서 인위적인 성지를 조성하는 것은 종교적 갈등만 촉발할텐데
과연 이걸 추진한 공무원은 한국사를 공부하고 합격한 대한민국 공무원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아니면 바티칸에서 한국으로 파견근무하러 온 스위스 용병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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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배짱 알박기'에 조합 결국 백기..최악 선례 남겼다
"전광훈, '보상금 500억' 마음대로 사용할 수도.. 목사라고 할 수 있나?"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결국 사랑제일교회의 배짱알박기에 백기를 들고 500억의 보상액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토보상을 포함하면 700억 수준이 될거라는 교회측의 주장도 있습니다.
그 부담은 조합원과 일반분양 청약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주택정비사업 업계에서는 다른 정비사업에 최악의 선례를 남긴셈이라고 우려합니다.
이렇게 되면 종교부지는 아예 재건축사업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 돈을 교회가 아닌 목사개인이 전용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최근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의 담임목사직을 아들에게 세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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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후원금 유용 2년 6개월...끝나지 않은 ‘정상화’
시정명령 2회나 불이행…“나눔의 집, 의지 있나”
나눔의 집 후원금 유용문제가 불거진 지 2년이 지났으나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눔의 집 측은 그동안은 이사회의 파행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었다고 했으나,
최근 이사회가 조계종 측으로 완전히 장악된 뒤에도 전혀 해결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나눔의 집에 3차 시정명령과 함께 각종 인허가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절차적으로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답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세간의 관심에서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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