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제주도 역사문화 상생 교류 손 잡았다
봉은사-제주도 역사문화 상생 교류 손 잡았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1.24 19: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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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봉은사와 제주도는 24일 오후 봉은사 보우당 앞 특설무대에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봉은사와 제주도는 24일 오후 봉은사 보우당 앞 특설무대에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봉은사와 제주도는 상호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역사와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교류의 첫발을 디뎠다.

업무협약으로 제주도는 봉은사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전통 사찰이자 역사 문화의 상징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봉은사는 제주도 대표 특산물인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봉은사 교무국장 덕산 스님 등 국장 스님들, 법화사 주지 도성 스님, 윤석일 봉은사 거사림회장, 김문일 ㈔감귤연합회장,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송창구 제주감귤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감귤 판매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봉은사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감귤 1만 박스와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진열 판매한다.

제주도는 소비촉진 행사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제주감귤과 감귤 가공제품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주감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다.







제주 감귤밭 풍경 입체액자 만들기와 감귤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등 제주감귤 체험장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따로 마련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의 고향 제주’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가 내년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민 등이 자신의 현 주소지 외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협약식에 앞서 봉은국악합주단이 이날 협약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제주감귤판매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특별히 마련한 법석에 올라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오영훈 도지사는 “도지사 취임 5개월 동안 여러 단체와 다양한 협약을 맺었지만,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의 아이디어로 천년고찰 봉은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서울 강남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며 “제주에서 9년 간 유배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이 이곳 봉은사 판전 현판 등에 남아있어 제주도와 특별한 인연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감귤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품들도 선보인다. 서울 강남의시민들이 이용하도록 애써주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신도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주가 마음의 고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여러 협약을 맺었지만, 오늘처럼 성대하게 협약식을 맺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다.”며 “제주감귤은 대표적 지역농산물로 봉은사가 제주감귤 홍보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주도와 봉은사는 큰 역사적 인연이 있다. 봉은사의 중흥조 보우 대사는 제주로 유배가 그곳에서 입적하셨다.”며 “제주와 봉은사는 큰 인연이 있는 것이며, 앞으로 보우 대사께서 제주도에서 지내시는 동안의 역사와 행적을 모두 연구하려 한다.”며 제주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봉은사와 제주도는 24일 오후 봉은사 보우당 앞 특설무대에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봉은사와 제주도는 24일 오후 봉은사 보우당 앞 특설무대에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봉은사와 제주도는 상호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역사와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교류의 첫발을 디뎠다.

업무협약으로 제주도는 봉은사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전통 사찰이자 역사 문화의 상징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봉은사는 제주도 대표 특산물인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봉은사 교무국장 덕산 스님 등 국장 스님들, 법화사 주지 도성 스님, 윤석일 봉은사 거사림회장, 김문일 ㈔감귤연합회장,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송창구 제주감귤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감귤 판매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봉은사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감귤 1만 박스와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진열 판매한다.

제주도는 소비촉진 행사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제주감귤과 감귤 가공제품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주감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았다.

제주 감귤밭 풍경 입체액자 만들기와 감귤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등 제주감귤 체험장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따로 마련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의 고향 제주’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가 내년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민 등이 자신의 현 주소지 외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협약식에 앞서 봉은국악합주단이 이날 협약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제주감귤판매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특별히 마련한 법석에 올라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오영훈 도지사는 “도지사 취임 5개월 동안 여러 단체와 다양한 협약을 맺었지만,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의 아이디어로 천년고찰 봉은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서울 강남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며 “제주에서 9년 간 유배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이 이곳 봉은사 판전 현판 등에 남아있어 제주도와 특별한 인연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감귤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품들도 선보인다. 서울 강남의시민들이 이용하도록 애써주신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신도회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주가 마음의 고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여러 협약을 맺었지만, 오늘처럼 성대하게 협약식을 맺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같다.”며 “제주감귤은 대표적 지역농산물로 봉은사가 제주감귤 홍보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주도와 봉은사는 큰 역사적 인연이 있다. 봉은사의 중흥조 보우 대사는 제주로 유배가 그곳에서 입적하셨다.”며 “제주와 봉은사는 큰 인연이 있는 것이며, 앞으로 보우 대사께서 제주도에서 지내시는 동안의 역사와 행적을 모두 연구하려 한다.”며 제주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협약식 후 원명 스님과 오영훈 지사, 허운 스님 등 참석자들은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의 안내로 소비촉진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감귤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내다보고 있다”며 “794년에 창건돼 천 년 이상의 역사로 융성한 한국불교 문화를 이끌어온 봉은사와 뜻깊은 협약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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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잤1 2022-11-25 00:25:17
공통점입니다. 천태 무속인오씨와봉은조계무속사찰의. 공통이. 무속0ㅣㄴ입니다 오영훈이 아닙니다ㅊ개신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모두 무속인입니다. 참고로 오영훈은 불교 천태무속인입니다. 천태종자체가 무속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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