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제10회 '영축문화대상수상자' 발표
통도사, 제10회 '영축문화대상수상자' 발표
  • 김원행 기자
  • 승인 2022.11.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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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12월4일 오전10시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

 

제10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법광 스님, 진오 스님, 김호귀 교수
제10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법광 스님, 진오 스님, 김호귀 교수

제10회 '영축문화대상수상자'로 진오 스님(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법광 스님(경남파라미타협회 지도법사), 김호귀 교수(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문화연구원 HK교수)가 선정됐다고 통도사가 29일 밝혔다.

 (재)영축문화재단은 매년 △봉사실천 △포교원력 △학술문화 부문 등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한다.

 △봉사실천 부문: 진오 스님은 20년 간 경북 구미 지역 이주근로자 및 결혼 이주여성의 인권보호 활동을 위해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했다.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스님들을 초청해 자국민 불교 활동, 민속 축제, 통역 지원 병원 동행 등 봉사활동에 진력했다.

 △포교원력 부문: 법광 스님은 군포교 법사에 이어 13년 동안 경남파라미타협회 지도법사를 이끌었다. 대한민국청소년 호국평화통일 공모전을 매년 개최 충효사상과 생명존중사상을 고취해 왔다.

 △학술문화 부문: 김호귀 교수는 역대선사의 깨침과 수행관에 대한 연구와 고찰로 근대 한국 선학의 유래를 제시했다. 선어록과 선문답 등에 대한 현대적 정립 등으로 불교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4일 오전10시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되는 '제19주기 노천당 월하대종사 추모다례재'에서 봉행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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