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불교교류 비망록 이제, 다시 본다] 41. 2012년 김정은 위원장의 시대
[남북불교교류 비망록 이제, 다시 본다] 41. 2012년 김정은 위원장의 시대
  • 이지범 북한불교연구소 소장
  • 승인 2022.12.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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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에서 시작하다”

영국의 일간지 《더 가디언》(2017.9.6.)은 “북한 방송에 핑크레이디(pink lady)가 뜨면 나쁜 소식이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북측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방송원 리춘히(李春姬)는 방송에 분홍색 저고리 차림으로 등장하는 일이 잦아서 핑크레이디라고 불린다. 두음법칙을 적용한 표준어가 아니라 ‘희(姬)’ 한자는 8.15해방 전후에도 ‘히’와 ‘희’로 혼용됐다. 남한의 제3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신익희를 ‘신익히’로 적은 자료가 있다. 그 후에 ‘희’로 정착되었지만, 북측에선 지금까지 혼용하여 리춘히 방송원처럼 ‘히’로 쓰는 이름이 많다.

그녀에 대해 독일 통일의 숨은 주역으로 알려진 독일 방송사 <슈피겔>(2001.1.18.)에서 “이 여자는 누구인가? 북한의 아나운서: 독재자의 목소리”라고 칭했을 만큼 억양이 심히 강렬하다. 북측의 잡지 《조선》(2008년 4월호)에는 박력 있고, 호소성이 강한 쇠소리 나는 목청이라고 평가하면서 ‘기백 있는 음성’이라고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그녀의 목소리는 “침투력이 좋다.”며 칭찬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그녀는 2011년 12월 19일 낮 12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보도에선 검정색 한복을 입었다. “지난 17일 08시 30분에, 김 위원장이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시었다.”고 그녀의 목소리로 방송했다. 이 소식은 곧 2011년 국제뉴스 톱기사에 선정됐다. 그녀는 2011년 12월 28일 11일 동안 엠버밍(시신의 분장과 방부처리)하여 영묘(1급 묘역)인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치러진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을 생중계하여 전역을 거대한 장례식장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37년 철권 통치의 막이 내렸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자신의 회고록 《마담 세크러테리》(2003년)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서구식 개방은 수용할 수 없으며, 자유시장과 사회주의를 혼합한 중국식 모델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다.” 평양으로 들어가 2000년 10월 23일 백화원초대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비핵화와 북미 관계 등을 담판했던 올브라이트 국무장관(2022.3.23. 사망)도 사라졌다. 당시에 국회의원 신분으로 3박 4일간 방북해 2002년 5월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김정일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가졌던 박근혜 씨도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재판에서 파면돼 물러났다.

이로 인해 북과 남측에 국가 최고지도자가 바뀌었다. 이런 과정에서 조선중앙TV에 핑크레이디의 등장은 북측 중대사안 보도가 있음을 시사했다.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때와 마찬가지로 북측은 이때부터 3년 상의 애도 기간을 정했다. 북측의 정관계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종교계도 국가적인 추모사업에 복무했다. 모든 일이 엄중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상부에 보고와 승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외교류 사업은 전례를 기준으로 최소한의 부문에서만 국한됐다. 당시 국책적으로 전개한 정신 개조사업 징후에 따라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하는 태도(rule)로 임한 북측 조불련과의 교류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일찍이 장안성 또는 서경으로 불린 평양성의 정문, 대동문만을 열어놓은 것처럼 2012년도 남북불교 교류는 평양의 좁은 문으로 소통하였다.

평양직할시 대동문루, 종각, 련광정의 새해 설경. 사진='조선의 오늘'(2021년 1월호)





김일성 주석의 현지지도(1991.2. 평양 대성산 광법사, 가운데 한복차림의 법등 홍화두 조불련 고문). 사진='태양의 따사로운 품'(1995년)
평양직할시 대동문루, 종각, 련광정의 새해 설경. 사진='조선의 오늘'(2021년 1월호)
김일성 주석의 현지지도(1991.2. 평양 대성산 광법사, 가운데 한복차림의 법등 홍화두 조불련 고문). 사진='태양의 따사로운 품'(1995년)
김일성 주석의 현지지도(1991.2. 평양 대성산 광법사, 가운데 한복차림의 법등 홍화두 조불련 고문). 사진='태양의 따사로운 품'(199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2002.6. 함경남도 고원군 량천사). 사진=조선의 절 안내'(2003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2002.6. 함경남도 고원군 량천사). 사진=조선의 절 안내'(2003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불교

2011년 12월 17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74년 북측 후계자로 등극해 37년간 주체 통치를 했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은 분단의 역사 위에 놓은 ‘금단의 사과’였다. 이로써 연말에는 분단 후, 첫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노벨상의 공동 수상도 예견됐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해 12월 10일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또 김정일 위원장은 2002년 5월 1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평양 백화원초대소에서 박근혜 국회의원과 단독면담과 만찬으로 ‘2세간 조우(遭遇)’를 했다. 냉전 체제의 김일성 주석-박정희 대통령 후손 간 만남으로 초미의 관심사였다.

1960~70년대 치열한 체제경쟁을 벌인 김일성 주석은 1989년 7월 1일 평양 릉라도경기장(5.1경기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平壤祝典)’ 개막식 주석단에 동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세계에 다시 소개했다.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은둔의 왕국 내부’라는 제목의 한 장(章)으로 다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91.9.18. 제46차 UN총회 가입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한 장면이다. 같은 해 7월 1일~8일까지 177개 국가에서 22,000명이 참가한 평양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파견한 임수경 씨는 ‘통일의 꽃’이라는 찬사가 붙여졌다.

이때부터 크게 알려진 북측의 종교 즉, 불교는 1945년 12월 26일 평양 영명사에서 결성된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약칭 조불련)를 중심으로 공화국 사회주의 건설과 협력에 복무하는 사회단체로 등록됐다. 전국의 사찰은 대게 ○○산 력사박물관이란 이름을 붙이고, 역사 유적과 유물로 구분됐다. 하지만 각종 문헌에서는 사찰명이 다수 표기됐다.

북측 조선문화보존사가 발행한 《조선의 절 안내》(2003년)에는 김 주석의 현지지도 사진으로 평안북도 “묘향산 보현사 대웅전을 돌아보시는 수령 김일성 동지(1978년 8월)”와 평양 모란봉 “룡화사를 돌아보시는 김일성 동지(1990년 4월)”, 평양 제령산 “정릉사를 돌아보시는 수령 김일성 동지(1993년 5월)” 그리고 조불련이 1995년에 발간한 《태양의 따사로운 품》에서도 “평양시 대성산 광법사를 돌아보시는 김일성 주석(1991년 2월)” 등으로 기록됐다. 살아생전에 김 주석은 총 118회에 걸쳐 사찰 등 유적지를 방문했는데, 1983년 간행된 《우리나라 역사유적》 서문에도 “우리 역사의 유적과 유물은 조상들이 이룩한 빛나는 문화전통과 정신이 서려 있다.”고 했다.

1909년 2월 대한제국 순종황제의 서북 순행과도 비슷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는 생애 동안 69회에 걸쳐 평북 박천군 심원사·함북 명천군 개심사·강원 고산군 석왕사지·황북 사리원시 성불사·평양 룡악산 법운암 등 유적지를 찾았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은 2002년 6월 1일 함남 고원군 량천사 현지지도에서 사찰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랑’이라 말한 바 있다. 이러한 현지지도는 평양 인민대학습당 2층 전시실 벽면에 걸린 현황판의 연도별 기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사찰 등 유적지에는 주석과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것을 기념하는 표석이나 소개판(안내판의 북한어)을 세웠다. 과거 왕이나 고을 수령이 행차한 곳에 표석이나 푯말을 세웠다. 최근까지도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과 행사를 기념하는 식수 또는 표석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 김정일 위원장이 현지지도 때, 첨향례불(향 피워 예경함)이 있는가? 선원도간(신선·도사가 사는 집을 일컫는 북한어)인가? 등 관련 질문에는 “절간인데, 중들이 목탁치고 염불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늘 하는 예사로운 말을 일컫는 다반상담(차 마시며 하는 말들의 북한어)은 없었지만, 때론 걸린문제(현안문제의 북한어)를 말해서 배석한 분들의 노트에 기록됐다.

김일성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 기록은 과거와 오늘날까지도 전국 사찰을 관리, 보수를 담당하는 관리인(일명 주지) 또는 부원, 해설봉사원의 절 소개 멘트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기본 주제(thema)이다. 1989년 6월에 이어 1991년 4월 묘향산 보현사를 찾은 신법타 평불협 회장과 묘향산 보현사 관리인이던 청운 최형민 주지가 보현사 대웅전 쪽마루에서 나눈 대화 장면은 한 장의 사진으로 잘 보여준다.

그 일화로는 《태양의 따사로운 품》(1995년)에 “지난 전쟁 시기 미제의 폭격 만행으로 불타 없어진 금강산 유점사의 범종이 군사분계선 지역의 외진 곳에 값없이 파묻혀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그것을 파내어 보현사에 가져다 놓도록 국가적 조치까지 취해 주시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 묘향산 보현사 종각에 걸린 유점사 범종은 1981년 10월에 옮겨졌다. 보현사 경내에 세워진 평북 피현군의 성동다라니석당은 1987년 5월에 옮겼다. 그해 7월 묘향산 보현사에서는 조선·소련·몽골·일본 등 여러 나라 불교도들이 참가한 ‘국제불교도 평화행진 개막’ 행사가 처음 열렸다. 이를 계기로 묘향산 보현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남측에 공개, 방문 기본코스로 정해졌다.

묘향산 보현사 대웅전에서의 대화(1991.4.8. 신법타 평불협 회장과 청운 최형민 보현사 주지). 사진=이지범.
묘향산 보현사 대웅전에서의 대화(1991.4.8. 신법타 평불협 회장과 청운 최형민 보현사 주지). 사진=이지범.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장(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사진자료=일본 '교토통신사(KYODO NEWS)'(2011.12.28.)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장(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사진자료=일본 '교토통신사(KYODO NEWS)'(2011.12.28.)

김정은 위원장 시대의 불교

2011년 12월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대가 개막됐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은 부위원장은 그날 낮 12시 평양시 대성구역 미암동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거행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주관했다. 이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중앙추도대회가 열리는 12월 29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한다고 《조선중앙통신》(2011.12.19.)이 보도하면서 북측의 삼년상 패러다임을 내세웠다.

2009년 5월 말,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 조선로동당 부위원장은 2012년 4월 11일~13일 제4차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하고 김일성을 영원한 주석으로, 김정일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헌법 전문에 명문화하고 주석직을 폐지했다. 노동당 규약 개정을 통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노동당의 지도적 지침으로 내세웠다. 지금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책은 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국무위원회를 신설해 국무위원장에 추대됐다.

2012년 평양에선, 국가 애도 기간에도 모든 분야에서의 개조작업이 진행됐다. 국가 전체를 전면적으로 리뉴얼(renewal) 하는 방향에서 자국 중심의 자위력을 강조하고, 사회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다. 특히 “과거로부터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과 조직을 바꾸겠다.”라는 취지가 담겼다. 세포조직 사업에서부터 당 조직의 개선과 함께 종교단체를 포함한 종교정책에 관한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조직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그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제시한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에 대한 진로가 드러났다. 여기에 국가 문화유산, 민족 유산의 발굴과 등록, 보호와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때부터 각도에 있는 력사박물관들과 같이 사찰도 문화유적들에 대한 유지관리의 개선 및 보수사업 등을 추진하였다는 보도 내용이 다뤄졌다. 그 후 2014년 10월 《조선중앙통신》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재 민족유산 보호사업을 책임지고,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중앙지도기관인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의 역할과 권능을 강조하고, 특히 남측 및 해외동포들과 민족문화유산과 관련한 학술교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2016년 7월 《조선중앙방송》에서도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 각지 해당 단위들에서 각도에 있는 역사박물관들과 같이 전국 모든 문화유적들에 대한 유지관리의 개선 및 보수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라는 보도함에 따라 그 내용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2019년 연말까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교 유적을 현지지도 했다는 공식 기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2월 묘향산을 방문해 묘향산 력사박물관(보현사)과 하비로암을 거론한 대목이 처음 알려진 바 있다. 이것은 금강산지구 자체 개발사업과 더불어 과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지도를 통해 현지 사찰의 변화가 이루어진 것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가 나부낀 평양으로부터 2012년 1월 5일 조불련 중앙위원회 서기장 리규룡 명의로 “우리는 민족의 대국상에 슬픔을 함께 하며, 심심한 애도의 뜻을 담아 조의 성명을 발표하고, 조전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라는 전문이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앞으로 전달됐다. 3월 15일에는 조불련을 비롯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선카톨릭교협회·조선종교인협회 등 4개 단체가 남측에 실무접촉을 제의했다. 조계종 민추본 외에도 기독교장로회・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조국통일위원회・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국제사랑재단 등 14곳이었다.

그해 3월 29일~30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조불련 리규룡 서기장, 차금철·성춘일 책임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불교회의가 열렸다. 민추본은 부처님오신날 조불련 초청과 공동발원문 채택 사항을,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문화재제자리찾기, 천태종, 워드아시아에서는 각기 교류사업을 위한 접촉을 가졌다. 매년 해오던 남북공동 발원문은 4월 19일 팩스 회신을 통해 채택했으나 공동 발표는 처음 중단됐다. 이후 10월 5일 개성 민속려관에서 실무접촉하며 10월 13일 민추본과 조불련은 리규룡 서기장 등 22명과 남측의 종단협 홍파 사무총장・지홍 민추본 본부장 등이 모여 ‘금강산 신계사 복원 5돐 기념 북남불교도 합동법회를 열었다. 10월 16일~18일 중국 심양에서 다시 민추본과 평불협 등 불교단체는 조불련과 실무접촉을, 천태종은 10월 31일에 ‘영통사 낙성 7주년 남북합동법회’를 개최했다.

지금은 코로나19 트윈데믹(twindemic)에 따른 불가역적 환경에서 남북교류 자체도, 더욱이 SY 보수정권의 호전적이고 무계획적인 태도는 교류 의지조차 소진시키고 있다. 독일의 정치학자 쿠르트 헤세가 1970년대 “독일에서는 밤마다 전파적 통일이 이뤄진다.”고 표현했을 만큼, 이제 북녘에서도 남측의 대통령 놀이를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 다음 편은 ‘2013년 북녘에서 열린 연등회’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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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범
경북 경주 출생으로 1984년부터 불교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참여하다가 1990년 초, 법보종찰 해인사에 입산 환속했다. 1994년부터 남북불교 교류의 현장 실무자로 2000년부터 평양과 개성・금강산 등지를 다녀왔으며, 현재는 평화통일불교연대 운영위원장과 북한불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남북불교교류 60년사’ 등과 논문으로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심성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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