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범어사, 내방객 모두에게 떡국 제공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 범어사 보제루에서 봉행 된 방장 지유대종사의 '함허득통대선사의금강경서문' 특별법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유대종사의 특별법문은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5일 간 계속됐다.
7대 총림 중 한 해 마지막 날까지 5일 동안 계속해서 법상에 올라 법문 한 방장은 지유대종사가 유일하다.
31일 범어사 관계자는 "방장 지유대종사의 금강경선설특별법문이 원만 회향했다."며 "지난 5일간 1700여명의 사부대중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방장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6년 만에 재개된 방장스님의 특별법문이 내년에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유 대종사는 '수심결(修心訣)', '달마 혈맥론(達磨 血脈論)'과 함께 '함허득통대선사의금강경서문'을 주제로 법문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편 범어사 관계자는 "내년(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 맞이 타종식 직후 떡국 200인분이 무상 제공된다."며 "특히 점심 공양 때는 우리 범어사를 찾는 내방객 모두에게 떡국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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