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계사 제27대 신도회 출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제27대 신도회장에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이사가 취임한다.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제27대 신도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행사에는 조계사 교역직 종무원과 제26대 신도회 임원진, 제27대 신도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다.
신임 조계사 신도회 이승현 회장은 인팩코리아 대표이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시 외국인투자 자문회의 위원(2018~2020),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2017~2020), 26대 조계사 신도회 부회장(2022.3~) 등을 역임했다.
이승현 신도회장은 삼성이 반도체·통신 사업을 본격화했을 때 조선소에서 삼성전자로 옮겨 1992년부터 약 10년간 일본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일본에서 ‘전자상거래’로 ‘LCD TV 사업화’를 주도하여 삼성TV를 세계 1등으로 만든 주역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06년 삼성전자 퇴사 후 인팩코리아를 설립해 스마트폰,디지털 TV, 자동차 등 핵심부품인 수동소자류와 GPS안테나를 제조해 삼성전자와 LG 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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