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 만난 진우 스님 “불교미래는 젊은층 포교”
청년단체 만난 진우 스님 “불교미래는 젊은층 포교”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1.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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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불청 27일 대불련 예방서 “직접 소통하겠다”
유정현 대불련 신임 회장등과 만나 셀피를 찍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대불청과 대불련 신임 회장 등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불교의 미래가 젊은층 포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2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유정현 대불련 신임 중앙회장과 김민지·정수진 중앙집행위원 등의 신년 하례 자리에서 청년 포교를 강조했다. 대불련은 지난해 기준 대불련은 13개 지부 57개 지회가 있으며, 올해 새로운 지부 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종교, 불교에 의존도가 갈수록 낮아 포교를 하지 않으면 더 침체할 게 뻔하다. 불교는 많은 이들이 노인 종교로 인식한다. 젊은이들이 없기 때문”이라며 “불교 미래를 위해 젊은 불자가 늘어야 하고 그래야 불교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총무원장으로서 포교가 가장 중요한 종책이며, 그중에도 젊은층을 위한 포교를 최우선할 것”이라며 “대불련도 포교 진작에 효과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전국 대학생의 1/3을 대불련 회원으로 소속하도록 신경쓰겠다.”며 “연초에 대불련 모임에 직접 참석해 대학생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스님은 “신심을 키워야 한다. 신심을 키우면 문제 해결 능력과 컨트롤 능력이 생긴다.”며 “명상센터와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빨리 만들도록 하겠다.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많은 젊은 불자가 체험하고 고민들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불청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유정현 대불련 신임 회장등과 만나 셀피를 찍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대불청과 대불련 신임 회장 등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불교의 미래가 젊은층 포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27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유정현 대불련 신임 중앙회장과 김민지·정수진 중앙집행위원 등의 신년 하례 자리에서 청년 포교를 강조했다. 대불련은 지난해 기준 대불련은 13개 지부 57개 지회가 있으며, 올해 새로운 지부 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종교, 불교에 의존도가 갈수록 낮아 포교를 하지 않으면 더 침체할 게 뻔하다. 불교는 많은 이들이 노인 종교로 인식한다. 젊은이들이 없기 때문”이라며 “불교 미래를 위해 젊은 불자가 늘어야 하고 그래야 불교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총무원장으로서 포교가 가장 중요한 종책이며, 그중에도 젊은층을 위한 포교를 최우선할 것”이라며 “대불련도 포교 진작에 효과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전국 대학생의 1/3을 대불련 회원으로 소속하도록 신경쓰겠다.”며 “연초에 대불련 모임에 직접 참석해 대학생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스님은 “신심을 키워야 한다. 신심을 키우면 문제 해결 능력과 컨트롤 능력이 생긴다.”며 “명상센터와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빨리 만들도록 하겠다.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많은 젊은 불자가 체험하고 고민들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불청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대불청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앞서 26일 오전 대불청 장정화 중앙회장 등 대불청 관계자들의 신년하례에서도 청년 포교를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장정화 회장 등에게 “취임 일성이 포교이다. 불교 포교가 잘되려면 젊은이들에게 잘해야 한다. 당선자 시절 젊은 층 대표들과 공양도 하면서 고민을 나눴다.”며 “젊은이들이 불교와 불교문화를 모르면 불교의 미래는 없다. 우리 민족에게는 불교DNA가 있는만큼 잠재된 정신이 사라지면 전체성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음문화가 달라지면 고향을 잃는 것과 같다. 서구 물질문명에 민족정신이 사라지면 우리 국민과 젊은이들의 마음은 더 불편해질 것”이라며 “물질이 풍요해도 마음이 괴로우면 무슨 소용인가, 불교 정신을 다시 끄집어내도록 전법을 잘해야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대불청도 획기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청년 포교를 위해 종단과 긴밀히 협의하고 어떻게 포교할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다.

스님은 또 “불교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팔만대장경은 논리적으로 완벽하다. 이를 알아야 하는데 알려고도 하지 않아 문제”라며 명상센터와 명상 프로그램을 언급하고 “대불청도 월 1회라도 명상(선)을 공부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장정화 회장은 “무조건적 시위를 지양하고 삼보 외호와 기본을 회복하는 데 발품을 많이 팔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등 재정자립과 지회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했다.

또 장 회장은 “단순 보조사업이 아닌 제대로 된 목적사업을 시행하고 종단의 경주 남산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 청년들이 직접찾아가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종교 편향에 대응하겠다 또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IBYE)도 착실히 준비해서 원만 회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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