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구담·법본·자헌(니)·진본(니)·진석(니)·서담 스님 등 신규 위촉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원장 혜일 스님)이 출가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스님들의 출가 이유 등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취임 일성부터 출가자 수 늘리기를 강조하고 있다. 스님은 포교 일선을 직접 찾아 젊은 세대의 출가를 권하겠다고도 했다.
조계종 교육원은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기2567년 조계종 교육아사리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7명의 교육아사리 스님들이 새로 위촉을 받았다. 교육아사리는 스님들을 가르치는 스님이다.
이날 신규 교육아사리로 ▷불교사 분야 무진 스님 ▷응용불교 분야 구담 법본 자헌(니) 스님 ▷선불교 분야 진본(니) 스님 ▷대승불교 분야 진석(니) 스님, ▷한문불전 분야 서담 스님 등 7명이 위촉됐다.
3년 임기만료된 교육아사리 중 ▷선불교 분야 철우 정운(니) 스님 ▷응용불교 분야 현주 하원 탄탄 선지 스님 ▷계율 분야 자현 스님 ▷초기불교 분야 자목(니) 경문(니) 스님 ▷한문불전 분야 선암(니) 스님 등 10명이 재위촉 받았다.
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학문과 수행 결과를 후배들에게 남기고 불자들에 전하라. 출가후배도 많이 만들어 달라"고 했다.
스님은 "출가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교육원은 20~30년 전 출가한 스님들과 최근 4~5년 전 출가한 스님들의 출가 사유 등을 분석하고 있다. 옛날과 요즘 출가한 스님들 출가 이유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원은 젊은 세대와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교육아사리 기준을 현재 박사과정 이상에서 더 낮출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새로 교육아사리 위촉을 받은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 자헌 스님은 "출가 장려는 어려운 과제"라면서도 "'불교에 가까운 무교'라고 말하는 다수의 젊은이에게 불교가 그들의 삶에 지남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담 스님은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해서 영화를 선택한 영화제작자이다. 스님은 "최근 영화제작일을 하다가 출가하기도 한다. '불교영화' 강의가 개설되면 영화를 통해서 불교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담 스님은 지난해 9월 알렸던 '다시 피고 지는 그 뜻은'의 제작 계획을 최근 일부 수정했다. 시나리오 등을 고쳐 윤회와 49재를 영화화한 '불교진혼곡'을 오는 8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권승이 지배하고. 권력있으니 돈 이생기고, 돈있으니 여자, 유흥,골프 ... 종단 지도자들중에 당당한 스님 몇이나 되나.
자승 무리들한데 굽신굽신.
줄 잘스면 누리면서 중생활하고
먼저 스님들 복지부터 신경써라.
몇몇만 해처먹지말고.
공찰주지 2만기이상 하지마라. 니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