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대통령실과 '말씀 정리'...엠바고"
조계종 "대통령실과 '말씀 정리'...엠바고"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2.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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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부부, 취임 후 종단협 신년법회 첫 참석





조계종 총무원이 "말씀 정리 시간이 있다"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이유로 불교도 신년대법회 취재기자들에게 보도제한 조치를 했다.

불교계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경호 때문이 아닌 '말씀 정리'를 위한 보도시점 제한은 처음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로 세워진) 열암곡 부처님에 헌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서 "국내외 엄중한 현실을 비롯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오늘 이 법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조그마한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해온 원고를 통해서 "지난해 나라 안밖으로 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지만, 국민과 불교계 헌신 있어 극복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의 아픔을 세심히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불교계가 호국불교 정신, 동체대비의 가르침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달라"고 했다.
 







 

앞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회통의 정신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안녕과 평화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다. 그것이 오늘 이 자리의 이유"라고 신년인사를 했다. 

불교리더스포럼 이기흥 상임대표는 "상생 화합 통해 사회 갈등지수 낮추는데 우리 불자들이 더 힘쓰자"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도 사부대중을 비롯한 대한민국 안녕, 세계평화를 위한 축원을 했다.

불교도들은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낭독한 신년발원문을 통해서 "부처님 말씀을 징표로 불교중흥을 통해 혜명을 잇겠다. 불자들이 인류의 희망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이어 불교계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4미터의 화합 떡케이크를 커팅했다.

조계종 총무원이 "말씀 정리 시간이 있다"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이유로 불교도 신년대법회 취재기자들에게 보도제한 조치를 했다.

불교계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경호 때문이 아닌 '말씀 정리'를 위한 보도시점 제한은 처음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이 "말씀 정리 시간이 있다"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이유로 불교도 신년대법회 취재기자들에게 보도제한 조치를 했다.

불교계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경호 때문이 아닌 '말씀 정리'를 위한 보도시점 제한은 처음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로 세워진) 열암곡 부처님에 헌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서 "국내외 엄중한 현실을 비롯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오늘 이 법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조그마한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해온 원고를 통해서 "지난해 나라 안밖으로 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지만, 국민과 불교계 헌신 있어 극복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의 아픔을 세심히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불교계가 호국불교 정신, 동체대비의 가르침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달라"고 했다.
 







 

앞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회통의 정신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안녕과 평화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다. 그것이 오늘 이 자리의 이유"라고 신년인사를 했다. 

불교리더스포럼 이기흥 상임대표는 "상생 화합 통해 사회 갈등지수 낮추는데 우리 불자들이 더 힘쓰자"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도 사부대중을 비롯한 대한민국 안녕, 세계평화를 위한 축원을 했다.

불교도들은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낭독한 신년발원문을 통해서 "부처님 말씀을 징표로 불교중흥을 통해 혜명을 잇겠다. 불자들이 인류의 희망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이어 불교계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4미터의 화합 떡케이크를 커팅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로 세워진) 열암곡 부처님에 헌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서 "국내외 엄중한 현실을 비롯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오늘 이 법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조그마한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해온 원고를 통해서 "지난해 나라 안밖으로 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지만, 국민과 불교계 헌신 있어 극복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의 아픔을 세심히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불교계가 호국불교 정신, 동체대비의 가르침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달라"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이 "말씀 정리 시간이 있다"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이유로 불교도 신년대법회 취재기자들에게 보도제한 조치를 했다.

불교계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경호 때문이 아닌 '말씀 정리'를 위한 보도시점 제한은 처음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바로 세워진) 열암곡 부처님에 헌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서 "국내외 엄중한 현실을 비롯한 위기의 시대에 세계 전체가 한송이 꽃이라는 세계일화 정신 회복만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오늘 이 법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조그마한 마중물과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해온 원고를 통해서 "지난해 나라 안밖으로 많은 도전과 위기가 있었지만, 국민과 불교계 헌신 있어 극복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서 "정부도 사회적 약자와 우리 사회의 아픔을 세심히 보듬고 따뜻한 온기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불교계가 호국불교 정신, 동체대비의 가르침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달라"고 했다.
 







 

앞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회통의 정신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안녕과 평화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다. 그것이 오늘 이 자리의 이유"라고 신년인사를 했다. 

불교리더스포럼 이기흥 상임대표는 "상생 화합 통해 사회 갈등지수 낮추는데 우리 불자들이 더 힘쓰자"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도 사부대중을 비롯한 대한민국 안녕, 세계평화를 위한 축원을 했다.

불교도들은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낭독한 신년발원문을 통해서 "부처님 말씀을 징표로 불교중흥을 통해 혜명을 잇겠다. 불자들이 인류의 희망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이어 불교계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4미터의 화합 떡케이크를 커팅했다.

 

앞서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회통의 정신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어려움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안녕과 평화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다. 그것이 오늘 이 자리의 이유"라고 신년인사를 했다. 

불교리더스포럼 이기흥 상임대표는 "상생 화합 통해 사회 갈등지수 낮추는데 우리 불자들이 더 힘쓰자"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불교도 사부대중을 비롯한 대한민국 안녕, 세계평화를 위한 축원을 했다.

불교도들은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낭독한 신년발원문을 통해서 "부처님 말씀을 징표로 불교중흥을 통해 혜명을 잇겠다. 불자들이 인류의 희망이 되겠다"고 발원했다.

이어 불교계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4미터의 화합 떡케이크를 커팅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대통령실 협의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이 행사장에 들어서기에 앞서 현장 취재 언론에 행사 후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보도를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대통령실 협의 결과 행사 이후 말씀자료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있어 행사 이후 1~2시간 이후 보도가 가능하다. 엠바고 풀리는 시간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기자들에게 SMS를 발송했다.

이 엠바고는 행사 현장을 취재한 언론과 매체에만 적용됐다. 그마저도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은 지키지 않았다. <불교신문>의 기사는 <매일경제> <뉴시스> <YTN> 등과 함께 엠바고가 풀리기 전부터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행사가 끝나고 2시간여 후인 4시51분 엠바고 해제를 알렸다.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엠바고를 전달받고도 어긴 <불교신문>을 제외한 나머지 매체들은 대통령실의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현장 사진을 더해 보도했다. 조계종 엠바고 문자대로면,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받아쓰기한 매체를 우대하고, 현장에서 취재한 언론은 "말씀 정리"를 이유로 불이익을 준 셈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대통령실은 '말씀 정리'를 이유로 엠바고를 걸지 않았다"고 8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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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2023-02-11 2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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