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탈핵실크로드[28] 바이살리(Vaishali)를 거쳐 쿠시나가르(Kushinagar)까지
생명탈핵실크로드[28] 바이살리(Vaishali)를 거쳐 쿠시나가르(Kushinagar)까지
  • 이원영 수원대 교수·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
  • 승인 2023.02.15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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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우리가 바라는 세상으로 함께 이루어 가자"
바이살리 부근에서 중국 쪽에서 오신 스님들의 순례행렬을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른 아침 안개 속을 걸어가는 순례 행렬이 장관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교8대성지 가운데 하나인 바이샬리에 이르렀다. 바이샬리는 부처님이 마지막으로 설법하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시고 여러 행적을 보이신 곳이다. 특히 부처님이 이곳에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여성출가를 허용하신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구니 승가의 기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바이살리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3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에서 5 km 떨어진 유적지 Ashoka Pillar. 보이는 기둥이 아소카왕이 세운 기둥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부처님이 돌아가신지 약 300년이 지난 후, 인도 아소카라는 왕이 수많은 목숨을 짓밟은 것에 대한 참회로 불교로 개종했다. 불교는 아소카왕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하여 불교는 북인도의 지방 종교에서 인도 전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나아가 기독교와 같은 세계 종교의 지위로 격상될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작은 힌두교 사당이 동네마다 있다. 뒤돌아보는 아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정장모습의 일가족과 인사를 나눈 후 하라상도 함께 찍은 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동네의 아이들과 친해진 후 찍은 사진. 표정들이 아주 좋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양떼들 행렬. 힌두교 종교의식에서 양은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도 사육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를 잡아 볏짚불로 구워내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손을 흔들었더니 나그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재를 걷어내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고락푸르 인근에서 넓은 숲을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그 숲의 나뭇가지들을 간벌하여 장작으로 쓴다. 맨발의 여인도 보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숲이 넓다 보니 원숭이들도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와 같은 평원은 대기층이 움직이지 않고 갇혀 있어서 공기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다. 겨울철에는 안개와 스모그가 유독 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평원은 숲이 중요하다. 나무가 만드는 산소 뿐 아니라 물을 머금는 저수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숲이 만드는 온도차와 기압차가 바람을 불러오는 기능을 함으로써 공기순환이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100인 위원의 한 분인 한규석 전남대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한국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100인 위원의 한 분인 한규석 교수(전남대, 심리학)가 격려차 친구와 함께 인도에 왔다. 약 사흘 동안 함께 지내고 걷기로 했다. 그는 필자의 운하반대운동시절부터 알게 되어 현재까지도 필자와 탈핵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 운영위원으로도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쿠시나가르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부처님이 열반하신 쿠시나가르에 도착했다. 불교 4대 성지의 하나다. 부처님은 80세 때 고향으로 향하던 중, 뜻하지 않게 육신의 기력이 다하여 당시 인도 16개 왕국의 하나였던 쿠시나가르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다. 부처님의 죽음은 단순한 육신의 소멸로서의 없어짐이 아니고 불멸의 존재로 승화되었다. 죽음과 삶이 둘이 아니라는 불이(不二)사상이 바로 그것이다. 


부처님 돌아가신 모습을 형상화 한 불상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의 한국사찰 대한사.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주지스님인 성관스님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주지스님인 성관스님께서 환영해주신다. 스님은 29년 동안 이 지역에 계시면서 절을 만들어오셨는다. 목재가 귀한 인도에서 초창기에 티크나무를 심어둔 것을 이제 절집 지을 재목으로 활용할 정도로 초장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시다.

스님께서 직접 담그신 김치를 위시한 한국밥상도 차려주셨다. 오랜만에 포식했다. 헤어지면서 스님이 싸주신 김치 덕분에 하루 이틀 지나면서 속이 풀린 것 같다. 스님께 감사드린다.


쿠시나가르에서 만난 인도인들에게 순례를 설명해준 후 기념사진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필자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돌연 긴장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 농촌을 걸어가는 동안 필자는 재미있는 게임을 발굴했다. 어느 농가나 아이들이 많은 편인데, 지나치다 보면 그중에 울면서 엄마에게 보채는 아이가 눈에 뜨인다. 그러면 나그네는 잠시 멈추어 선 후 울고 있는 아이를 본다. 온 가족이 나그네를 쳐다보면 아이도 잠시 울음을 그치고 나그네를 바라본다. 그 순간에 그 아이에게 손짓을 한다. 이리로 오라는. 이리 와서 나와 함께 가자는 시늉을 한다.

아이는 무슨 뜻인지 단박에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놀라서 도망을 가거나 엄마 뒤로 숨는다. 가족들이 파안대소 한다.


가족들이 아이를 감싸며 웃음 짓는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멀리 도망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Where are you going? 

그동안 이 질문을 많이 받았다. 어느 동네에서 오늘도 받았다. 순례를 간단히 설명한 후 그들에게 되물었다.

"Where are you going?" 그는 자기 동네 이름을 댄다. 필자는 고개를 흔들며 재차 물었다.

"Where are you going?"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해 한다. 다시 물었다.

"In your long life, where are you going?"

그제서야 알아듣고 짧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친해진다. 필자가 함께 걷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니 자신의 동네까지 걷겠다고 한다.


"Where are you going?" 으로 친해진 이들과 함께 행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부근에서 중국 쪽에서 오신 스님들의 순례행렬을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른 아침 안개 속을 걸어가는 순례 행렬이 장관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른 아침 안개 속을 걸어가는 순례 행렬이 장관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불교8대성지 가운데 하나인 바이샬리에 이르렀다. 바이샬리는 부처님이 마지막으로 설법하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시고 여러 행적을 보이신 곳이다. 특히 부처님이 이곳에서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여성출가를 허용하신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구니 승가의 기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바이살리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3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 전경3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에서 5 km 떨어진 유적지 Ashoka Pillar. 보이는 기둥이 아소카왕이 세운 기둥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바이살리에서 5 km 떨어진 유적지 Ashoka Pillar. 보이는 기둥이 아소카왕이 세운 기둥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부처님이 돌아가신지 약 300년이 지난 후, 인도 아소카라는 왕이 수많은 목숨을 짓밟은 것에 대한 참회로 불교로 개종했다. 불교는 아소카왕의 지지를 받았다. 그리하여 불교는 북인도의 지방 종교에서 인도 전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나아가 기독교와 같은 세계 종교의 지위로 격상될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작은 힌두교 사당이 동네마다 있다. 뒤돌아보는 아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작은 힌두교 사당이 동네마다 있다. 뒤돌아보는 아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정장모습의 일가족과 인사를 나눈 후 하라상도 함께 찍은 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정장모습의 일가족과 인사를 나눈 후 하라상도 함께 찍은 사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동네의 아이들과 친해진 후 찍은 사진. 표정들이 아주 좋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양떼들 행렬. 힌두교 종교의식에서 양은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양떼들 행렬. 힌두교 종교의식에서 양은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도 사육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도 사육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를 잡아 볏짚불로 구워내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멧돼지를 잡아 볏짚불로 구워내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손을 흔들었더니 나그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재를 걷어내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손을 흔들었더니 나그네가 잘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재를 걷어내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고락푸르 인근에서 넓은 숲을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고락푸르 인근에서 넓은 숲을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그 숲의 나뭇가지들을 간벌하여 장작으로 쓴다. 맨발의 여인도 보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그 숲의 나뭇가지들을 간벌하여 장작으로 쓴다. 맨발의 여인도 보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숲이 넓다 보니 원숭이들도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숲이 넓다 보니 원숭이들도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와 같은 평원은 대기층이 움직이지 않고 갇혀 있어서 공기순환이 잘 안 되는 편이다. 겨울철에는 안개와 스모그가 유독 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평원은 숲이 중요하다. 나무가 만드는 산소 뿐 아니라 물을 머금는 저수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숲이 만드는 온도차와 기압차가 바람을 불러오는 기능을 함으로써 공기순환이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100인 위원의 한 분인 한규석 전남대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한국에서 100인 위원의 한 분인 한규석 전남대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한국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100인 위원의 한 분인 한규석 교수(전남대, 심리학)가 격려차 친구와 함께 인도에 왔다. 약 사흘 동안 함께 지내고 걷기로 했다. 그는 필자의 운하반대운동시절부터 알게 되어 현재까지도 필자와 탈핵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 운영위원으로도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쿠시나가르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 전경1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부처님이 열반하신 쿠시나가르에 도착했다. 불교 4대 성지의 하나다. 부처님은 80세 때 고향으로 향하던 중, 뜻하지 않게 육신의 기력이 다하여 당시 인도 16개 왕국의 하나였던 쿠시나가르에서 영원히 잠이 들었다. 부처님의 죽음은 단순한 육신의 소멸로서의 없어짐이 아니고 불멸의 존재로 승화되었다. 죽음과 삶이 둘이 아니라는 불이(不二)사상이 바로 그것이다. 

부처님 돌아가신 모습을 형상화 한 불상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부처님 돌아가신 모습을 형상화 한 불상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 전경2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의 한국사찰 대한사.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의 한국사찰 대한사.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주지스님인 성관스님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주지스님인 성관스님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주지스님인 성관스님께서 환영해주신다. 스님은 29년 동안 이 지역에 계시면서 절을 만들어오셨는다. 목재가 귀한 인도에서 초창기에 티크나무를 심어둔 것을 이제 절집 지을 재목으로 활용할 정도로 초장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시다.

스님께서 직접 담그신 김치를 위시한 한국밥상도 차려주셨다. 오랜만에 포식했다. 헤어지면서 스님이 싸주신 김치 덕분에 하루 이틀 지나면서 속이 풀린 것 같다. 스님께 감사드린다.

쿠시나가르에서 만난 인도인들에게 순례를 설명해준 후 기념사진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쿠시나가르에서 만난 인도인들에게 순례를 설명해준 후 기념사진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필자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돌연 긴장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필자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돌연 긴장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 농촌을 걸어가는 동안 필자는 재미있는 게임을 발굴했다. 어느 농가나 아이들이 많은 편인데, 지나치다 보면 그중에 울면서 엄마에게 보채는 아이가 눈에 뜨인다. 그러면 나그네는 잠시 멈추어 선 후 울고 있는 아이를 본다. 온 가족이 나그네를 쳐다보면 아이도 잠시 울음을 그치고 나그네를 바라본다. 그 순간에 그 아이에게 손짓을 한다. 이리로 오라는. 이리 와서 나와 함께 가자는 시늉을 한다.

아이는 무슨 뜻인지 단박에 알아차린다. 그리고는 놀라서 도망을 가거나 엄마 뒤로 숨는다. 가족들이 파안대소 한다.

가족들이 아이를 감싸며 웃음 짓는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가족들이 아이를 감싸며 웃음 짓는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멀리 도망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가 함께 가자는 손짓을 하니 아이는 멀리 도망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Where are you going? 

그동안 이 질문을 많이 받았다. 어느 동네에서 오늘도 받았다. 순례를 간단히 설명한 후 그들에게 되물었다.

"Where are you going?" 그는 자기 동네 이름을 댄다. 필자는 고개를 흔들며 재차 물었다.

"Where are you going?"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해 한다. 다시 물었다.

"In your long life, where are you going?"

그제서야 알아듣고 짧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친해진다. 필자가 함께 걷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니 자신의 동네까지 걷겠다고 한다.

"Where are you going?" 으로 친해진 이들과 함께 행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Where are you going?" 으로 친해진 이들과 함께 행진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그러고 보니 인도를 걷는 동안 "Let's go together"(함께 가자)라는 말도 자주 했다. 이 말을 하면서 걸으니 불교 반야심경의 마지막 구절이 생각난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뜻으로 말하면,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피안으로 완전히 가자. 깨달음에 뿌리를 내리게 해주오" 그리고 김영동교수가 설명하는 인도 발음으로 읽으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여기서 필자는 첫마디 뜻인 '가자'가 가장 의미있게 와닿는다. '가라' '간다'가 아니라 '가자'다. 더불어 함께 가자는 '가자'. 바로 '간다는 움직이는 행동을 함께 하자는 것'. 그리하여 필자는 다음과 같은 해석도 더하고 싶다.

"가자, 가자 우리가 바라는 세상으로 함께 이루어 가자"

/ 이원영 수원대 교수·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  leewysu@gmail.com

* 이 글은 '한겨레온'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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