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재해석한 십이지 이야기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재해석한 십이지 이야기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3.02.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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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인연, 41×21.5cm, 비단바탕, 석채, 분채, 2023. 무우수갤러리 제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무우수갤러리는 ‘십이지 전 - 열두 동물로 살펴보는 한국 문화 코드’를 주제로 ‘K-ART Ⅵ’ 기획전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불교미술을 전공한 조이락, 이재윤, 김정현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가, 민화작가, 조각가, 팝아티스트로 구성된 13명의 작가가 민화, 한지화, 비단 채색화, 수묵화, 도자, 조각, 팝아트로 열두 동물을 선보인다. 전통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부터 아크릴과 스프레이를 활용한 현대회화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조이락 ‘진달래 꽃비 내리다’, 40.5×51cm, 비단에 석채, 2023. 무우수갤러리 제공.
김정현, 인연, 41×21.5cm, 비단바탕, 석채, 분채, 2023. 무우수갤러리 제공.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무우수갤러리는 ‘십이지 전 - 열두 동물로 살펴보는 한국 문화 코드’를 주제로 ‘K-ART Ⅵ’ 기획전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불교미술을 전공한 조이락, 이재윤, 김정현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가, 민화작가, 조각가, 팝아티스트로 구성된 13명의 작가가 민화, 한지화, 비단 채색화, 수묵화, 도자, 조각, 팝아트로 열두 동물을 선보인다. 전통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부터 아크릴과 스프레이를 활용한 현대회화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조이락 ‘진달래 꽃비 내리다’, 40.5×51cm, 비단에 석채, 2023. 무우수갤러리 제공.
조이락 ‘진달래 꽃비 내리다’, 40.5×51cm, 비단에 석채, 2023. 무우수갤러리 제공.

예로부터 한국인들은 십이지의 띠 동물이 지닌 상징성과 의미를 찾아서 새해 운수를 점쳤다. 그 해 태어날 아이의 운명과 성격을 띠 동물과 묶어서 해석해 보고, 궁합을 보며 결혼 생활을 예측하기도 했다. 세대를 거듭해 이어져 온 이런 풍습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한국인의 생활과 관념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열두 띠 동물은 한국인이 삶과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우리 문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양효주 무우수갤러리 학예실장은 “십이지를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게 이해하고자 다양한 장르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열두 동물이 갖는 상징성과 ‘나’의 수호 동물을 알아보며 신년을 유쾌하게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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