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오전 9시부터 '육조단경' 강설도

미국 위앙종 영화 선사가 다음달 1일과 8일 분당 보라선원에서 참선법회를 하고 <육조단경> 강설을 한다.
분당 보라선원은 "영화 선사는 이번 참선 법회에서 '미국 위앙종' 주제 다르마토크를 한다"고 했다.
위앙종은 위산영우 선사와 그의 제자 앙산혜적 선사가 종조이다. 중국 근대불교를 중흥시킨 허운 화상은 위앙종을 비롯해 임제종 조동종 운문종 법안종 등 선종오가의 법맥을 이었다고 전해진다.
영화 선사는 허운 화상으로부터 위앙종 법맥을 잇고 있다.스님은 미국 캘리포니아 노산사 위산사 금림사 법장사 등에서 많은 제자를 이끌고 있다.
보라선원 현안 스님은 "영화 선사가 한국에서 직접 가르침을 펼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한국의 수행자와 불자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참선법회는 오전 9~10시 영화 선사와 좌선, 오전 10~11시 영화 선사 참선 법문, 오후 12시30분-2시30분 <육조단경> 강설 순으로 진행한다. 법회는 개인 사정에 따라 전체 또는 일부만 참여할 수 있다.
분당 보라선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 5층 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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