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콘텐츠 누리집인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이 새단장했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개편한 ‘문화유산채널’을 3월 8일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개편에서 △키워드 연관 검색 △히스토리 검색 △지역별 검색 △프로그램 검색 △유네스코 등재유산 검색 △교과과정 검색 등 6가지 주제의 검색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문화유산 동영상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검색’은 찾고자 하는 문화유산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연관 콘텐츠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훈민정음’을 입력하면 ‘해례본’, ‘세종대왕’, ‘세계기록유산’ 등 관련 콘텐츠를 동시에 보여준다.

‘히스토리 검색’은 연도나 지역 정보로 문화유산을 찾는 기능이고, ‘프로그램 검색’은 예능⸱다큐 등 장르별로 영상을 찾는 기능이다. 또 ‘교과과정 검색’은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문화유산을 찾는 기능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지역별 검색’에서 가장 많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유한 지역을 찾아 응모하는 방문자 참여 온라인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방문자 참여 온라인 퀴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0년 개설된 ‘문화유산채널’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문화유산 콘텐츠 누리집이다. 약 2300여 편의 우리나라 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창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