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스님 "꽃 향기 바람에 흩어지나 사람의 향기 가슴에 남아"

한국불교태고종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23일 경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를 방문해 소년원 후원금 8000만원과 청소년 자립생활관 등에 백미 3600kg을 전달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은 "꽃 향기는 바람에 흩어지지만 사람의 향기는 가슴에 머물러 감동을 전하다. 안심정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의 어디든 누구든 행복하기를 발원한다"고 했다.
안심정사는 지난 13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피해 구호지원금 3000만원을 비롯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정사 창원도량이 4년 전부터 매월 진해구에 자비의쌀 1000kg씩을, 부산도량은 22일 부산진구에 자비의쌀 1000kg을 나눔했다.
서울 부산 대구 제주 창원 등 전국 안심정사 도량은 해마다 300만kg 이상의 자비의 쌀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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