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세상이 연기법, ‘감정 덩어리’가 인과법”
“바깥세상이 연기법, ‘감정 덩어리’가 인과법”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3.28 14:2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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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백고좌’ 입재법문 한 총무원장 진우 스님
내달 9일 중앙종회 의장 주경 스님 법문…3년간 봉행
법문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인과법을 제대로 알아야 불자입니다.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로 감지하는 바깥세상이 연기법이라면, 내가 느끼는 좋고 나쁜 감정과 생각이 인과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서울 봉은사 백고좌 대법회 입재법회에서 법사로 법상에 올랐다. 진우 스님은 취임 후 법문 때마다 강조한 ‘연기법’과 ‘인과법’을 재차 설명하면서 불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알고 시천해야 하며, 분별하지 않고 인과법을 잘 아는 것이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26일 오전 11시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에서 봉행된 백고좌 대법회 입재식에서 “(인과법의) 원리를 아는 것은 (수학에서) 공식인 구구단을 외우는 것과 같다”고 설했다.

진우 스님은 “수없이 많이 법문 했지만, 내 법문은 늘 똑같다.”며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이지만 그 가르침은 결국 인과법과 연기법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좋은 기분과 나쁜 기분, 태어나고 죽고 등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이를 분별이라고 한다.”며 “즐거운 것만 보고 느낄 수 없고, 영원히 살 수도 없다. 즐거움과 행복의 맞은 편에는 고통과 불행이 있고, 젊음에는 늙음이라는 과보가 있다. 얻으려고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잃기도 하기 때문이며 극락의 반대에는 지옥이 있다.”고 했다.

“스님, 스님은 죽으면 지옥에 가십니까?”

“그래, 난 지옥에 간다.”

“왜, 스님 같은 분이 지옥에 갑니까.”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너를 만날 수 없지 않느냐.”

진우 스님은 “마음을 깨치면 극락과 지옥이 둘이 아니다. 분별하면 지옥이니, 이는 내가 만든 것”이라며 “선가에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인다는 말이 있다. 부처‘님’ 하면 벌써 중생이 생긴다. 결국 부처도 내가 만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상생활에서 분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구구단을 모르고 계산하면 굉장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구구단을 적용하면 어떤 계산이든 풀리는 것처럼, 부처님의 정확한 말씀을 알아야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떻게 행동할지 강령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유고피유 此有故彼有 차생고피생 此生故彼生
차무고피무 此無故彼無 차멸고피멸 此滅故彼滅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도 있고,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도 생겨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진우 스님은 “차생고피생(此生故彼生)하니, 차멸고피멸(此滅故彼滅)이다. 이것이 생기면 반대의 것을 없애야 합니다. 이것을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었지만, 중생은 알아듣지 못한다.”며 “그래서 쉽게 가르쳐 주고자 설한 것이 <아함경>, <법구경>, <숫타니파타>입니다. 그리하여 근기(根機)를 올린 다음에 <방등경>과 <금강경>을 전했다.”고 했다.

스님은 “중생을 유정(有情)이라고 하는데 ‘정’이 있다는 것이다.”며 “정은 느낌이다. 좋은 느낌, 즐거운 느낌, 새로운 느낌, 슬픈 느낌, 기쁜 느낌이다. 대전제는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것을 확실히 믿는 것이 신심(信心)이다. 부처님 법이 진리이기에 믿는 것이다.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등 모두 진리인데, 줄여서 대별(大別)한 것이 연기법이고, 인과법”이라고 강조하자 대중은 박수로 반응했다.

스님은 “자식, 부모, 형제, 친구, 이웃 모두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고 자작자수(自作自受)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부처님은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부처님 법을 등불로 삼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셨습니다. 자식도, 남편도, 부인도, 부모도, 그 누구도 내 업을 어쩔 수 없다. 인연 연기에 의해 서로 만나 작용할 뿐이지, 결국 내 감정은 내 감정으로 남는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생업 공업 상업 학업 등에 업이 들어가는 데 모두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업은 기분, ‘감정 덩어리’, 느낌이다. 그래서 인간은 유정(有情)이라고 했다.”며 “감정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앞면이 있으니 뒷면이 있다. 기분이 좋다면 기분 나쁜 게 생생기는 것도 마찬가지다.”며 “행복하다고 하면 불행한 게 생긴다.”고 했다.

또 스님은 “분이 좋은 총량과 나쁜 총량은 똑같다.이것이 ‘고락(苦樂)질량불변의 법칙’이다.”며 “여러분이 언제 어느 때 어떤 식으로 살아가든 기분 좋은 업과 기분 나쁜 업은 항상 발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문(禪門)에 유명한 고승인 동산양개(洞山良价, 807~869) 스님과 어머니의 일화를 소개했다.

“머슴을 살던 홀어머니는 아들이 출가한 후 애가 탔다. 제발 얼굴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보냈다. 동산양개 스님은 어머니에게 “집착을 끊으시라”고 답장했다. 애 탄 어머니는 출가한 아들을 그리다 눈이 멀었다.

눈이 멀고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공간을 만들어 탁발하는 스님들이 쉬어가도록 하고, 스님들의 발을 씻어 주었다. 아들을 한번이라도 만날까 싶어서였다. 동산양개 스님의 왼쪽 발 복숭아뼈에 사마귀가 있었다. 어느 날 찾아온 스님은 오른쪽 발을 씻고 왼쪽 발을 넣지 않았다. 스님은 배를 타고 떠났고, 동네 사람들은 아들이 왔다 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어머니는 떠난 배를 쫓아가다 물에 빠져 숨을 거두었다.

그 광경을 본 동산양개 스님은 제자에게 “어머니는 삼생(三生)의 고업(苦業)을 다 멸했다”고 했다. 머슴으로 살다 죽을 업, 눈이 멀어 살다 죽을 업, 물에 빠져 숨질 삼생의 업을 한꺼번에 소멸했으니 다음 생에는 천상에 날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님은 소크라테스의 제자 디오게네스의 일화와 한 티베트 스님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스님은 “알렉산더 대왕이 스승이 되어 달라고 간청했지만, 디오게네스는 ‘비켜주시오. 햇빛을 쬐고 싶소’라고 했다. 누가 더 마음이 편안하겠느냐”며 “좋고 싫은 것은 인연에 맡기면 된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구별할 필요가 없다. 분별 때문에 기분이 달라지는 것은 나의 몫이고, 업이다.”고 했다.

이어 “미국을 방문한 티베트 스님이 장 파열로 수술받게 됐다. 마취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계율 때문에 사양했다.”며 “6시간 수술하는 동안 소리도 안 지르고 아픈 표정도 짓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의사들이 스님의 피를 뽑아 검사해보니, ‘오르핀’이라는 물질이 발견됐다. 라틴어로 내부라는 뜻의 ‘엔도’를 붙여 ‘엔도르핀’이라 했다. 마음, 정신적으로 나오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마음과 정신이 몸도 컨트롤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발원문을 대표 낭독하는 최진식 신도회장.
법문하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인과법을 제대로 알아야 불자입니다.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로 감지하는 바깥세상이 연기법이라면, 내가 느끼는 좋고 나쁜 감정과 생각이 인과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서울 봉은사 백고좌 대법회 입재법회에서 법사로 법상에 올랐다. 진우 스님은 취임 후 법문 때마다 강조한 ‘연기법’과 ‘인과법’을 재차 설명하면서 불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알고 시천해야 하며, 분별하지 않고 인과법을 잘 아는 것이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월26일 오전 11시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에서 봉행된 백고좌 대법회 입재식에서 “(인과법의) 원리를 아는 것은 (수학에서) 공식인 구구단을 외우는 것과 같다”고 설했다.

진우 스님은 “수없이 많이 법문 했지만, 내 법문은 늘 똑같다.”며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이지만 그 가르침은 결국 인과법과 연기법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좋은 기분과 나쁜 기분, 태어나고 죽고 등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이를 분별이라고 한다.”며 “즐거운 것만 보고 느낄 수 없고, 영원히 살 수도 없다. 즐거움과 행복의 맞은 편에는 고통과 불행이 있고, 젊음에는 늙음이라는 과보가 있다. 얻으려고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잃기도 하기 때문이며 극락의 반대에는 지옥이 있다.”고 했다.

“스님, 스님은 죽으면 지옥에 가십니까?”

“그래, 난 지옥에 간다.”

“왜, 스님 같은 분이 지옥에 갑니까.”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너를 만날 수 없지 않느냐.”

진우 스님은 “마음을 깨치면 극락과 지옥이 둘이 아니다. 분별하면 지옥이니, 이는 내가 만든 것”이라며 “선가에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인다는 말이 있다. 부처‘님’ 하면 벌써 중생이 생긴다. 결국 부처도 내가 만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상생활에서 분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구구단을 모르고 계산하면 굉장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구구단을 적용하면 어떤 계산이든 풀리는 것처럼, 부처님의 정확한 말씀을 알아야 어떤 마음을 갖고 어떻게 행동할지 강령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차유고피유 此有故彼有 차생고피생 此生故彼生
차무고피무 此無故彼無 차멸고피멸 此滅故彼滅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도 있고,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도 생겨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진우 스님은 “차생고피생(此生故彼生)하니, 차멸고피멸(此滅故彼滅)이다. 이것이 생기면 반대의 것을 없애야 합니다. 이것을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었지만, 중생은 알아듣지 못한다.”며 “그래서 쉽게 가르쳐 주고자 설한 것이 <아함경>, <법구경>, <숫타니파타>입니다. 그리하여 근기(根機)를 올린 다음에 <방등경>과 <금강경>을 전했다.”고 했다.

스님은 “중생을 유정(有情)이라고 하는데 ‘정’이 있다는 것이다.”며 “정은 느낌이다. 좋은 느낌, 즐거운 느낌, 새로운 느낌, 슬픈 느낌, 기쁜 느낌이다. 대전제는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것을 확실히 믿는 것이 신심(信心)이다. 부처님 법이 진리이기에 믿는 것이다.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 등 모두 진리인데, 줄여서 대별(大別)한 것이 연기법이고, 인과법”이라고 강조하자 대중은 박수로 반응했다.

스님은 “자식, 부모, 형제, 친구, 이웃 모두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고 자작자수(自作自受)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부처님은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부처님 법을 등불로 삼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셨습니다. 자식도, 남편도, 부인도, 부모도, 그 누구도 내 업을 어쩔 수 없다. 인연 연기에 의해 서로 만나 작용할 뿐이지, 결국 내 감정은 내 감정으로 남는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생업 공업 상업 학업 등에 업이 들어가는 데 모두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업은 기분, ‘감정 덩어리’, 느낌이다. 그래서 인간은 유정(有情)이라고 했다.”며 “감정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앞면이 있으니 뒷면이 있다. 기분이 좋다면 기분 나쁜 게 생생기는 것도 마찬가지다.”며 “행복하다고 하면 불행한 게 생긴다.”고 했다.

또 스님은 “분이 좋은 총량과 나쁜 총량은 똑같다.이것이 ‘고락(苦樂)질량불변의 법칙’이다.”며 “여러분이 언제 어느 때 어떤 식으로 살아가든 기분 좋은 업과 기분 나쁜 업은 항상 발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문(禪門)에 유명한 고승인 동산양개(洞山良价, 807~869) 스님과 어머니의 일화를 소개했다.

“머슴을 살던 홀어머니는 아들이 출가한 후 애가 탔다. 제발 얼굴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편지를 보냈다. 동산양개 스님은 어머니에게 “집착을 끊으시라”고 답장했다. 애 탄 어머니는 출가한 아들을 그리다 눈이 멀었다.

눈이 멀고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공간을 만들어 탁발하는 스님들이 쉬어가도록 하고, 스님들의 발을 씻어 주었다. 아들을 한번이라도 만날까 싶어서였다. 동산양개 스님의 왼쪽 발 복숭아뼈에 사마귀가 있었다. 어느 날 찾아온 스님은 오른쪽 발을 씻고 왼쪽 발을 넣지 않았다. 스님은 배를 타고 떠났고, 동네 사람들은 아들이 왔다 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어머니는 떠난 배를 쫓아가다 물에 빠져 숨을 거두었다.

그 광경을 본 동산양개 스님은 제자에게 “어머니는 삼생(三生)의 고업(苦業)을 다 멸했다”고 했다. 머슴으로 살다 죽을 업, 눈이 멀어 살다 죽을 업, 물에 빠져 숨질 삼생의 업을 한꺼번에 소멸했으니 다음 생에는 천상에 날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님은 소크라테스의 제자 디오게네스의 일화와 한 티베트 스님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스님은 “알렉산더 대왕이 스승이 되어 달라고 간청했지만, 디오게네스는 ‘비켜주시오. 햇빛을 쬐고 싶소’라고 했다. 누가 더 마음이 편안하겠느냐”며 “좋고 싫은 것은 인연에 맡기면 된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구별할 필요가 없다. 분별 때문에 기분이 달라지는 것은 나의 몫이고, 업이다.”고 했다.

이어 “미국을 방문한 티베트 스님이 장 파열로 수술받게 됐다. 마취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계율 때문에 사양했다.”며 “6시간 수술하는 동안 소리도 안 지르고 아픈 표정도 짓지 않았다. 이상하게 여긴 의사들이 스님의 피를 뽑아 검사해보니, ‘오르핀’이라는 물질이 발견됐다. 라틴어로 내부라는 뜻의 ‘엔도’를 붙여 ‘엔도르핀’이라 했다. 마음, 정신적으로 나오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마음과 정신이 몸도 컨트롤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발원문을 대표 낭독하는 최진식 신도회장.
발원문을 대표 낭독하는 최진식 신도회장.

진우 스님은 업의 소멸을 위해 명상과 육바라밀 수행을 권했다.

스님은 “마음을 깨친 보살의 행동인 육바라밀을 통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육바라밀을 항상 염두에 두고 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시시비비(是是非非)하지 말고 마음을 항상 편안하기 바란다.”며 “한국불교의 중요한 수행법인 참선에 기반한 ‘선명상(禪冥想)’을 종단 차원에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법문에 앞서 최진식 신도회장은 “오늘부터 3년에 걸쳐 백 분의 선지시을 모시고 장엄한 법석을 열고자 하니 부디 증명해 주옵소서.”라며 “봉은사 사무대중은 흔들림 없는 심심과 발원으로 법회에 함께 하여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하겠다.”고 발원했다.

봉은사 백고좌대법회는 11월16일까지 매월 2,3,4,5주 일요일에 봉행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입재법문에 이어 4월 9일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4월 16일 호계원장 보광 스님, 4월 23일 태국 왕사 아리야왕소 스님의 법문이 이어진다.

백고좌(百高座)는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고통을 구제하기 위해 100개의 사자좌(獅子座, 부처님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해 100명의 법사(法師)를 초청해 법을 설하는 법석(法席)이다. 봉은사 백고좌는 약 3년간 진행되며, 2025년 11월 16일 회향한다.

봉은사는 수도산 봉은사 백고좌 대법회는 불자 누구나 특별한 비용 없이 동참할 수 있다. 법회 참석을 스스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해당 법회 회차에 따른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은사는 “한국불교 중흥의 큰 원력으로 100분의 큰스님을 초청해 백고좌 대법회를 봉행한다”면서 “봉은사를 대표하는 법회로 전법과 포교를 위한 불법 홍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많은 불자들의 신심과 수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수희동참을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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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괴승 2023-04-02 20:55:56
나의 마음또한 연기하는줄 모르는구나..아무말씀이나 막하시면 않되는 소임일건데..

지옥? 2023-04-03 07:05:48
좋은 봄날에 지옥 이야기 그만 하시고요
그나저나 현응스님은 어데로 가셨을까나?
걱정이 오네요
부디 부디 깊은 참회와 더불어 원래 자리로 돌아오시길 ㆍㆍ
왜냐면 전생에 자기가 비구였다는 사람치고 현생이 더 업그레이드 된 사람 드물어요
그나마 사람으로 태어난걸 다행으로 여겨야하고

좋은 봄날 다들 방황 하지 말고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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