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성토 나온 태고종 선거판
'기울어진 운동장' 성토 나온 태고종 선거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4.12 14: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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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13] 후보토론회 파행 일파만파
종회의장 "종회가 후보 토론회 열지 말란 조항 어딨나?"
중앙선관위원회 "청련사 선거인단 수 문제없음 확인"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적격심사 후 공정선거를 다짐했던 기호1번 상진 스님(왼쪽)과 기호2번 성오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중앙종회의장 등의 편파 시비로 당시 양 후보의 다짐이 무색해 지고 있다



 

11일 태고종 중앙종회가 주최한 총무원장 후보자 토론회가 선거법 위반 시비로 번지고 있다. 중앙종회마저 편파적으로 후보 토론회를 준비ㆍ진행했다는 판단에 성오 스님 측은 청련사 선거인단 선정 등 담아뒀던 문제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백우문도회 기오 스님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종회가 주최한 총무원장 후보 토론회 관련 질의서를 보냈다고 알렸다.

기오 스님은 질의서에서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11일 후보 토론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혀 상의된 바 없이 종회에서 의안으로 상정된 것이라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일 중앙종회에서의 후보자 토론회가 선관위 주관이었는지 중앙종회 자체 행사였는지 여부 ▷태고종 종법상 종단 종무기관의 엄정 중립 관련 중앙종회의장단이 해당되는지 여부 ▷10일 중앙종회 사무장이 후보자 토론회 관련 발송한 전자문서의 선관위 인지 여부 ▷선관위와 협의 없이 중앙종회가 개최한 토론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한 이유 등을 질의했다.

태고종 종법(총무원장선거법 제3조와 총무원장 관련 규칙 제3조)에는 총무원장 선거기간 중 종단 종무기관의 엄정 중립을 규정하고 있다.

기오 스님은 "11일 중앙종회가 주관한 총무원장 후보 정견발표회는 종단 종무기관이 위법한 행위를 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암묵적 묵인과 동조로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기오 스님은 백우문도회장 대각 스님과 함께 기호1번 상진 스님의 후보자격 관련 이의와 청련사 재단설립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기오 스님 질의와 별도로 태고종도가 참여한 SNS에서는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을 규탄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지율'이라고 밝힌 종도는 "11일 정견발표회와 관련해 중앙종회는 아무 권한이 없다. 종회의장이 정견발표회를 통보할 수도 없다. 당연히 종회가 있는 날 편의상 정견발표회를 하도록 했다면 그것을 시간을 별도로 하여 오전 오후 등으로 구별하든지 별도 실시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후보 정견발표회 석상에서는 중앙종회 의장단이 단상에 앉아서도 안된다. 종무원장, 종회의원, 선거인단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정견발표회를 경청하고 질문도 희망하는 각자가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호1번 상진 스님 캠프에서 일하는 중앙종회 사무장이 정견발표회 통보를 전날 오후 5시에 한 점 ▷후보들과 각 지방 종무원장, 선거인단이 들러리도 아닌데도 종회 석상에서 후보 정견발표를 하게한 점은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기호1번 상진 스님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2번 성오 스님 측은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이사장인 청련사 선거인단수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성오 스님은 "총무원장후보 적부심사 당시 청련사 선거인단 확정에 분한신고수와 대중수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고 했다. 당시 상진 스님은 "(청련사에) 16명 대중이 살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선관위원들이 "선거인단 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는게 스님의 설명이다.

성오 스님은 "선관위에 청련사에 잘못 배정된 선거인단수를 시정해 줄 것을 그 자리에서 요청했다. 이후 선거캠프에서도 재차 이의를 제기했지만 잘못 배정된 청련사 선거인단은 수정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성오 스님 선거캠프 관계자는 "일부 선관위원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등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해도 너무한다"고 했다.

선거법 위반 시비가 주요 기관장의 '종무원 중립 의무' 위반으로 번지고 있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의 수혜자로 지목되는 기호1번 상진 스님에게는 별영향이 없어보인다. 청련사 재단설립 문제와 종회의장을 상대로 약속을 이행하라는 요청이었다고 해도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메시지보다는 소란을 피운 행동이 더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성오 스님 역시 종회의 편파 진행에 항의하는 뜻이었다고 해도 토론회장에서 중도 퇴장하는 모습이 됐다. 때문에 11일 종회 소란으로 상진 스님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선관위원장과 종회의장 등 불거진 선거법 위반 시비가 성오 스님 득표와는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선거법 위반 시비로 주의가 분산돼 가진 표 일부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성오 스님 측 문제제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련사 선거인단 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선관위 해명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시비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청련사 추천 선거인단은 2명이지만 선암사 추천 선거인단은 없다. 선관위가 청련사 분한신고 내역을 공개해 의혹을 해명해야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이유이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자신에게 제기된 선거법 위반 시비 관련해 "어떤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적격심사 후 공정선거를 다짐했던 기호1번 상진 스님(왼쪽)과 기호2번 성오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중앙종회의장 등의 편파 시비로 당시 양 후보의 다짐이 무색해 지고 있다

 

11일 태고종 중앙종회가 주최한 총무원장 후보자 토론회가 선거법 위반 시비로 번지고 있다. 중앙종회마저 편파적으로 후보 토론회를 준비ㆍ진행했다는 판단에 성오 스님 측은 청련사 선거인단 선정 등 담아뒀던 문제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백우문도회 기오 스님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종회가 주최한 총무원장 후보 토론회 관련 질의서를 보냈다고 알렸다.

기오 스님은 질의서에서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11일 후보 토론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혀 상의된 바 없이 종회에서 의안으로 상정된 것이라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일 중앙종회에서의 후보자 토론회가 선관위 주관이었는지 중앙종회 자체 행사였는지 여부 ▷태고종 종법상 종단 종무기관의 엄정 중립 관련 중앙종회의장단이 해당되는지 여부 ▷10일 중앙종회 사무장이 후보자 토론회 관련 발송한 전자문서의 선관위 인지 여부 ▷선관위와 협의 없이 중앙종회가 개최한 토론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한 이유 등을 질의했다.

태고종 종법(총무원장선거법 제3조와 총무원장 관련 규칙 제3조)에는 총무원장 선거기간 중 종단 종무기관의 엄정 중립을 규정하고 있다.

기오 스님은 "11일 중앙종회가 주관한 총무원장 후보 정견발표회는 종단 종무기관이 위법한 행위를 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암묵적 묵인과 동조로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기오 스님은 백우문도회장 대각 스님과 함께 기호1번 상진 스님의 후보자격 관련 이의와 청련사 재단설립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기오 스님 질의와 별도로 태고종도가 참여한 SNS에서는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을 규탄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지율'이라고 밝힌 종도는 "11일 정견발표회와 관련해 중앙종회는 아무 권한이 없다. 종회의장이 정견발표회를 통보할 수도 없다. 당연히 종회가 있는 날 편의상 정견발표회를 하도록 했다면 그것을 시간을 별도로 하여 오전 오후 등으로 구별하든지 별도 실시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후보 정견발표회 석상에서는 중앙종회 의장단이 단상에 앉아서도 안된다. 종무원장, 종회의원, 선거인단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정견발표회를 경청하고 질문도 희망하는 각자가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호1번 상진 스님 캠프에서 일하는 중앙종회 사무장이 정견발표회 통보를 전날 오후 5시에 한 점 ▷후보들과 각 지방 종무원장, 선거인단이 들러리도 아닌데도 종회 석상에서 후보 정견발표를 하게한 점은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기호1번 상진 스님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1번 상진 스님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2번 성오 스님 측은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이사장인 청련사 선거인단수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성오 스님은 "총무원장후보 적부심사 당시 청련사 선거인단 확정에 분한신고수와 대중수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고 했다. 당시 상진 스님은 "(청련사에) 16명 대중이 살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선관위원들이 "선거인단 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는게 스님의 설명이다.

성오 스님은 "선관위에 청련사에 잘못 배정된 선거인단수를 시정해 줄 것을 그 자리에서 요청했다. 이후 선거캠프에서도 재차 이의를 제기했지만 잘못 배정된 청련사 선거인단은 수정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성오 스님 선거캠프 관계자는 "일부 선관위원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묻는 등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해도 너무한다"고 했다.

선거법 위반 시비가 주요 기관장의 '종무원 중립 의무' 위반으로 번지고 있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의 수혜자로 지목되는 기호1번 상진 스님에게는 별영향이 없어보인다. 청련사 재단설립 문제와 종회의장을 상대로 약속을 이행하라는 요청이었다고 해도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의 메시지보다는 소란을 피운 행동이 더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성오 스님 역시 종회의 편파 진행에 항의하는 뜻이었다고 해도 토론회장에서 중도 퇴장하는 모습이 됐다. 때문에 11일 종회 소란으로 상진 스님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선관위원장과 종회의장 등 불거진 선거법 위반 시비가 성오 스님 득표와는 연결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선거법 위반 시비로 주의가 분산돼 가진 표 일부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성오 스님 측 문제제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련사 선거인단 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선관위 해명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시비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청련사 추천 선거인단은 2명이지만 선암사 추천 선거인단은 없다. 선관위가 청련사 분한신고 내역을 공개해 의혹을 해명해야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이유이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자신에게 제기된 선거법 위반 시비 관련해 "어떤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자신에게 제기된 선거법 위반 시비 관련해 "어떤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은 "중앙종회가 후보자 토론회를 주최하면 안된다는 종법 조항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법담 스님은 "'11일 이전 양 후보에게 '중앙종회가 개최되니, 선거인단이 1/3이상인 종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정견을 들어보자. 시간상 참석이 불가능하면 대리인이 참석해도 좋다'고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서 "이후 중앙선관위에서도 두 후보에게 이야기해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법담 스님은 전 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종회의장이 해명 약속을 어겼다며 소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서 "(백우문도회가) 청련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하니, 사회법으로 판단하면 될 문제라서 중앙종회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백우문도회장 대각 스님은 "종회는 왜 청련사 입장만 듣고 청원인 입장은 청취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이어서 "청련사 관련한 중앙종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 공개질의를 곧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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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2023-04-13 22:38:26
공황장애

정순신이라는 자. 병걸렸단다

그럼이병은 치료 안된다. 느닷없이. 갑자기 불현듯. 마음병. ㅅㅅ ㅎ

그럼 가문의 비극이다.
공황장애로 갈것이다

자녀 문제로 공황장애. 전조증상이 그때 나타난것같다
이미 유전적요인과. 환경요인인데

더그럼 경찰수사본부장하지말고. 글고 이젠 청문회참석후. 변호사도 질병사유로 그만두어야. 할것이다 더두고보ㅂ니다

아차 여러 사람들도 ㆍㆍㆍ

태고 2023-04-12 15:43:19
봉숭아 학당도 아이고 참 집에 가 마누라 궁뎅이나 두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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