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지현 스님 "함께하면 장애 사라져"
조계사 지현 스님 "함께하면 장애 사라져"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4.17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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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회 등 장애인 불자 109명 수계 법회
사진=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5일 대웅전에서 장애인 불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조계사 장애인전법팀(원심회) 25명, 연화원 22명,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9명,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19명, 승가원 4명, 보리수아래 11명, 자비두손회 11명 등 장애인 불자 109명이 수계를 받았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함께 하면 장애는 사라진다"고 했다. 스님은 "부처님 10대 제자 중에서 천안제일 아나율 존자는 시각장애인이 됐지만, 부처님께서 함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셔서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서 "우리는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안이비설신의 육근에 의존한다. 이 육근이 모두 공한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아나율 존자처럼 지혜의 문이 열리고 진정 세상을 바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도 수행 지계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조계사
사진=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5일 대웅전에서 장애인 불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조계사 장애인전법팀(원심회) 25명, 연화원 22명,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9명,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19명, 승가원 4명, 보리수아래 11명, 자비두손회 11명 등 장애인 불자 109명이 수계를 받았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함께 하면 장애는 사라진다"고 했다. 스님은 "부처님 10대 제자 중에서 천안제일 아나율 존자는 시각장애인이 됐지만, 부처님께서 함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셔서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서 "우리는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안이비설신의 육근에 의존한다. 이 육근이 모두 공한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아나율 존자처럼 지혜의 문이 열리고 진정 세상을 바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도 수행 지계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5일 대웅전에서 장애인 불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조계사 장애인전법팀(원심회) 25명, 연화원 22명,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9명,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19명, 승가원 4명, 보리수아래 11명, 자비두손회 11명 등 장애인 불자 109명이 수계를 받았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함께 하면 장애는 사라진다"고 했다. 스님은 "부처님 10대 제자 중에서 천안제일 아나율 존자는 시각장애인이 됐지만, 부처님께서 함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셔서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서 "우리는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안이비설신의 육근에 의존한다. 이 육근이 모두 공한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럴 때 아나율 존자처럼 지혜의 문이 열리고 진정 세상을 바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도 수행 지계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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