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 부설 남양주실버인력뱅크(관장 김남국)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진행하는 경기/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신규아이템 시범사업에 선정돼 수행기관으로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교육・체험 지원단’으로 10명의 어르신이 시범사업 기간 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도시농업 교육・체험 지원단’은 치유농업의 농가 지원, 체험프로그램 보조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남양주시 4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 및 농업인과 농업 종사자에게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상호 협력해 ‘도시농업 교육・체험 지원단’ 어르신을 치유 농가에 파견해 노인들에게는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체험 농가들의 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남국 관장은 “지혜와 경험이 있는 건강한 노인들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해 자연과 사람을 지키는 친환경 치유농업의 발전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메뉴얼 제작 및 참여자 교육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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