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과 (주)CJ제일제당이 사찰식 만두인 ‘무(無)오신채 만두’를 개발해 판매한다.
㈜도반HC(대표이사 지현 스님)과 (주)CJ제일제당(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은 사찰식을 현대화하고 이를 스님 및 신도 등(B2B)에게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조계사 담소에서 진행했다.
양 사는 2022년부터 국내 사찰음식의 선두적 역할을 해오신 스님들의 지도·감리 아래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은 정통 사찰식 만두를 공동 개발했다. 약 1년여의 감리 끝에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사찰식 만두 출시할 게획이다.
㈜도반HC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고 사찰식 본연의 맛을 살린 무(無)오신채 만두의 개발을 필두로 하여 향후에는 각종 가공식품 전반을 출시할 예정이며, 양사는 건강식인 사찰식 전반을 손쉽고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공동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무 오신채 만두는 구매는 5월 1일부터 가능하며, ㈜도반HC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승소몰(www.seungso.co.kr)’과 지점 ‘승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문의 02-720-1786)
㈜도반HC는 “종단사업지주회사로서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하며 지속적으로 사찰, 스님, 신도님들의 생활 전반에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도반HC대표이사 지현 스님,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 부사장, 조계종 사업부장 겸 총괄이사 주혜 스님,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장 박충일, 신승훈 CJ제일제당 B2B 마케팅상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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