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립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4일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개교 117주년 기념식과 ‘동국 Meta Plan 120’ 발표를 했다.
‘동국 Meta Plan 120’은 ‘창의와 도전’, ‘개방과 협력’, ‘디지털 전환’을 핵심가치로 목표는 ‘혁신적 상상력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동국’,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ICT 기반 새로운 대학 경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이를 추진할 5가지 영역별 전략 및 핵심과제로 ▷건학이념 – 세계적 불교 중심 대학 기반 확립 ▷교육 – 소프트파워 화쟁형 인재양성 ▷연구·산학협력 – 창의 융합 연구 및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 ▷경영·인프라 – 미래사회 수요 대응 경영 혁신 ▷대외협력 – 기부금 모금 기반 고도화 및 1000억 모금 등을 추진한다.
윤재웅 총장은 “건학이념을 계승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4년간 청사진을 담은 동국 Meta Plan 120을 발표한다. 향후 4년간 우리 대학은 동국 Meta Plan 120을 바탕으로 국내 TOP 3, 글로벌 50위 대학을 향한 비전 2040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기념사를 했다.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동국대가 지난 117년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학문의 전당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대학을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지금도 교내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묵묵하게 일해주시는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이사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교직원 9명이 공로상을, 48명이 장기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받았다. 한해 동안 기부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교내 구성원에게 주는 개교 117주년 기념 기금조성 공로상은 전자전기공학부 박정동 교수 등 3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에는 경찰행정학부 조윤오 교수 등 2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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