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일본정부와 타협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시켜라”
“윤석열은 일본정부와 타협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시켜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3.05.0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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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
8일 조계종 사노위·불교기후행도 등 조계사~일본대사관 앞까지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8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부터 종각역,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까지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오체투지’를 가졌다. 전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문제에 일본 정부와 타협하지 말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받아낼 것을 요구하면서 거리에 몸을 엎드렸다.







이날 오체투지에는 불교기후행동과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7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여러 방사성 물질 등이 섞여 방류될 것을 우려하는 일본 자국과 국제사회의 목소리에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하고 바닷물에 희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에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고금 스님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와 일본의 두 정상은 후쿠시마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시찰단 파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시찰단 파견이 일본 정부의 명분 쌓기와 한국 정부의 체면치레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고금 스님은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사고 원전과 인접한 한국은 여느 지역의 나라와는 다르다. 한국의 해양,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과 한국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100% 안전이 확인 될 때 까지는 일본정부에 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부분은 적당한 타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금 스님은 또 “윤석렬 대통령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문제를 포함, 후쿠시마 원전에 시찰이 아니라 완벽한 조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일본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며 “한국은 최고 피해가 예상되는 당사자”라고 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4월 2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티머시 무쏘 생물학과 교수는 “세슘-137 감마선은 투과력이 강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지만 삼중수소 베타선은 그렇지 못해 내부 피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무쏘 교수는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베타선이 피부도 뚫지 못할 만큼 투과력이 약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식으로 홍보하지만, 삼중수소가 방류된 인근 해역에서 사는 어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체내에 삼중수소가 침투할 수 있고 이렇게 체내에 들어오면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우려했다.

그린피스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시키는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때문에 조계종 사노위와 불교기후행동 등 불교계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엄밀하게 듣고 무수한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갈 오염수 방류 정책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조계종 사노위는 “국제사회와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진정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기시다 일본 총리가 방한한 지금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한 명확한 답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대해 일본의 눈치만 보며 방치한다면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드는 정부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총리는 자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약속해야 한다.”고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 고금 스님, 위원 시경·혜문·법정·도승·선우·보현스님,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이 오체투지에 참가했다. 조계종 사노위원 혜찬 스님이 ‘방사능 오염수 통’을 끌며 함께했고,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등이 참여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 국민의 생명이 걸린 오염수 방류 중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로부터 확답을 받아낼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날 오체투지 이후에도 오염수 방류 저지와 탈원전 등 생명과 환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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