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동국대 일산병원과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가운데 템플스테이 치유 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 전후의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변화와 환자의 증상 변화를 임상시험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식사 후 복통, 설사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이와 관련된 원인은 복합적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상시험에는 ▷20~69세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사전 검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최대 100명, 신청 기간은 오는 7월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일산병원(연구담당 031-961-8441, 031-961-8457)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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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