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18일에 ‘2023년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거북이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가했다.

거북이걷기대회는 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식전 행사 및 개회식을 생략하고, 홍천군무궁화테마파크 무장애나눔길에서 준비운동 후 총 1.5km 걷기로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슈링클스, 목공예, 다문화 의상 체험, 다도 체험, 한궁 체험, 지문 트리. 건강상담 등 체험 부스와 행운의 뽑기, 제기, 투호, 공기놀이, 직원과의 단판 승부 등 게임 부스, 슬러시, 주스, 물, 팝콘을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로 총 3가지 테마 부스를 운영해 걷기를 완료한 참가자들이 이용했다.

점심 식사 후 80여 개의 행운권을 추첨해 생활필수품(라면, 휴지, 세제 등), 각종 상품권, 가전제품(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세탁기 등)을 전달해 많은 참가자가 행운의 기쁨을 만끽했다. 귀가 시 답례품으로 핸디선풍기를 제공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허종국 관장은 “풍성한 행사를 위해 이전 행사보다 더욱 많은 즐길 거리와 경품들을 준비하였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거북이걷기대회에 참여해 주신 장애인들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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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