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태호)는 12일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유지를 위해 텃밭활동을 가졌다.
이 활동은 지난 5월에 심은 작물들을 모두 수확한 후 새로운 마음으로 이용자들과 밭을 꾸미고 올겨울 김장 활동에 사용될 작물들을 심었다.
센터는 “이용자들은함께 땅을 고른 후 무, 배추, 쪽파, 시금치 모종을 심고 작물들이 잘 자라기 위한 퇴비와 시원한 물도 듬뿍 주고, 자라날 작물들을 수확하는 기쁨을 기대했다.”고 전했다.
정태호 센터장은 “우리가 먹을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이용자들과 함께 직접 심고 기르기에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작물을 수확해 올겨울 김장을 하여 지역사회, 후원업체, 보호자들께 나눔으로써 올해 텃밭활동의 긍정적인 결실을 맺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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