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도전 주호영 “불교현안 마무리하고 의정활동 회향”
6선도전 주호영 “불교현안 마무리하고 의정활동 회향”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2.2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대거 참석

국회정각회장인 주호영 의원(5선 의원, 수성구갑, 국민의힘)이 “불교현안을 마무리하고 의정활동을 회향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주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주 의원은 5선 의원이자, 21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무엇보다 국회의원 불자 모임인 국회정각회 회장이자 불자 국회의원으로 불교계 현안을 깊이 있게 바라보아온 정치인이다.

개소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스님, 직지사 회주 법등 스님, 은해사 회주 돈명 스님,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전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전 조계종 총무부장 정만 스님, 파계사 주지 허주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후원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김숙자 전 수성구 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주호영 의원은 “불교관련 법령 중 정비가 필요한 것들을 해결하고 국회의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부터 5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첫 선서를 도와주신 의현 스님과 전국의 많은 일정으로 바쁘신 와중에 오늘 개소식까지 와 주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주 의원은 “5번의 국회이원 생활을 하면서 좀 더 알게 됐다.”며 “개인의 영달보다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남들보다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대통령제가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맞는 제도인지에 논란이 많다. 제대로 된 대통령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우리나라 밖에 없다.”면서 “한 번 더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랏일에 관해서는 가장 우리나라에 바람직한 지도 체제는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새롭게 구축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주 의원은 “광역시 안에 군부대가 일곱 개 있는 도시가 대구밖에 없다.”면서 “지역적으로는 대구광역시 내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려 한다. 지난 연말에 MOU가 체결됐다. 여러 난관이 있지만 군부대를 제대로 옮기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주의원은 마지막으로 “국회에 불자회장을 맡고 있다. 불교 관련 법령 중에 정비되어야 할 게 꽤 있다.”면서 “몇 가지만 예를 들면, 예전에는 됐지만 지금은 사찰이 농토를 취득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 의원은 “일본은 경내가 전부 종교용지이지만, 우리는 법당이 들어선 땅만 종교용지이고, 마당도 종교용지로 안 되어 있는 곳이 있다.”면서 “이런 것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이 있어서 리를 고치는 일을 하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나라와 지역, 불교계에 관한 세 가지 일을 마무리하고 제가 의원 생활을 마감하려고 한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제가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많은 분이 오셨다. 총무원장이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온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면서 “제가 이렇게 온 것은, 우리 주 의원이 불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인으로서는 큰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진우 스님은 “주 의원은 5선으로서 국가 전체에 좋은 정책대안도 많이 내놓으시고 실행도 하셨고, 한 당의 책임자로서 훌륭한 역할도 해오셨다.”면서 “제가 안 오더라도 당연히 되시겠지만, 제가 너무나 고마운 분이시고, 우리나라로 봐서 꼭 이러한 정치인들이 선두에 서서 국민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우리 주 의원이 걱정할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여기 계신 분들이 큰 응원을 해주시고, 우리 불교계 스님들도 동참해서, 큰 힘을 실어 드릴까 한다. 앞으로 이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큰 기둥이 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