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에서 울려 퍼진 어린 '고사리'들의 ‘3.1절’ 만세 함성
수원시청에서 울려 퍼진 어린 '고사리'들의 ‘3.1절’ 만세 함성
  • 안영찬 기자
  • 승인 2024.0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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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05주년 3.1절’기념해 유치원생들에게 3.1절 의미 알리고 되새기도록 행사 가져
-‘태극기’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 알려 주기도

“3.1절이라는 행사가 우리나라 광복을 위해 훌륭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헌신하신 소중한 행사라는 것을 오늘 수원시청에 와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있는 리라유치원에 올해 입학해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이상훈군(8살)은 3.1절을 이틀 앞두고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 40명과 함께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이 원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리라유치원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는 모습 <강소하 기자>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앞두고 펼쳐진 ‘태극기 퍼포먼스’에 참여하기 위해 수원시청을 온 것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어린이들에게 3.1절에 대한 의미를 새겨주기 위해 추진한 것.

수원시 김선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제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고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이 3.1절의 의미를 배우고 되새길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라유치원생들은 이날 수원박물관에 근무하는 이동근 학예사로부터 3.1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당시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수원독립운동가인 ‘임연수 선생님’의 업적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원생들은 두 귀를 ‘쫑끗’ 세운채 진지하게 들었다.

특히 이동근 학예사가 태극기 유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극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이 이어지자 딴청 부리지 않은채 자못 진지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재준 시장이 원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사진 왼쪽 맨앞 태극기가 해방전인 1942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뉴옥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한국 독립만찬회를 개최할 때 벽에 걸어 사용했던 태극기 모습 <강소하 기자>

앞서 수원시는 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3월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태극기와 보물 및 국가등록유산 태극기 등 좀처럼 보기 드문 진귀한 태극기 22점을 전시중이다. 

이재준 시장이 원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이 원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유치원생들이 오늘 같은 소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해 너무 기쁘다”며“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기억하고 우리역사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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