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민주당 추미애 당선인, 첫 여성 국회의장 관심
4.10총선이 끝났다. 전체 300석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연합 175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 각 1석이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2.26%)은 심상정의 녹색정의당(2.14%)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254석 출마자 가운데 불자는 80여 명이 출마해 54명이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역구 표를 의식해 비공개로 정각회 활동을 하는 의원과 친불교로 분류되는 당선인을 포함한 숫자이다.
서울에서는 정각회 활동을 하던 서영교(중랑구갑) 김영배(성북구갑) 안규백(동대문구갑) 윤건영(구로구을, 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7명이 당선됐다. 민주당에서 쭈욱 정각회 활동을 하다가 공천에서 탈락하자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꾼 김영주 의원(영등포구갑)은 탈락했다.
6선의 추미애 당선인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불자인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정각회장을 맡을지도 관심이다.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이 될 경우 김영배 의원이 국회정각회장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경기에서는 민병덕(안양시동안구갑) 권칠승(화성시병) 전용기(화성시정) 이수진(성남시중원구) 추미애(하남시갑) 김병주(남양주시을, 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선교(여주시양평군, 국민의힘) 의원 등 11명이 뽑혔다. 정각회 명예회장인 이원욱(화성시정, 개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불자로 알려진 의원 가운데 조응천(남양주시갑, 개혁신당), 박성중(부천시을, 국민의힘) 등은 낙선했다.
충북에서는 정각회 부회장인 이종배(충주시), 엄태영(제천시단양군, 이상 국민의힘), 이광희(청주시서원, 더불어민주당) 등 4명이, 충남에서는 어기구(당진시, 더불어민주당) 등 4명이 뽑혔다.
세종에서는 김종민(세종시갑, 새로운미래) 등 2명이 선출됐다.
전북에서는 김유덕(전주시갑), 전남은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광주에서 전진숙(북구을,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뱃지를 달게 됐다.
대구에서는 정각회장인 주호영 의원(수성구갑)을 비롯해 3명이, 경북에서는 정각회원인 김석기(경주시) 송언석(김천시) 김형동(안동시예천군), 임이자(상주시문경시) 등 국민의힘에서 모두 7명이 선출됐다.
부산·울산에서는 정각회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구을), 박성훈(북구을), 백종헌(금정구), 정동만(기장군) 등 국민의힘 소속 4명이 당선됐다.
경남에서는 정각회원인 박대출(진주시갑)을 비롯해 정점식(통영시고성군), 윤영석(양산시갑) 김태호(양산시을)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국민의힘에서 5명이, 제주에서는 문대림(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신생정당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구호로 돌풍을 일으키며 12석을 거머쥔 조국 대표(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번)도 불자이다.
일부에서는 22대 총선 전 국회정각회 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봤지만, 21대 총선 결과보다 불자 국회의원이 더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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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락 녹차 마시며 거들먹 하고
부울경 대구경북 스님 아닌 시님들이 60년 동안 보수 정당만 지지하고
진보 민주 정당은 지지하지 않았기에 나온 결과이다
앞으로는 대선이 남아있다
다가올 대선에서는 이재명과 조국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불자 정치인을 양성 할 수 있고 불교가 발전 할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