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재개…회암사지 사리 이운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재개…회암사지 사리 이운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5.19 14: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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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이 사리 반환 공덕주, 후속 역사에도 힘 보태달라"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법회 전 500 청년불자 등과 108배
윤 대통령 "반환 이룬 것처럼 힘있게 국정 운영 추진할 것"
청년불자 환호 속에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행사장을 나서 차를 타려다가 대중과 악수하고 있다



"사리반환 공덕주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봉행위원장 호산 스님 인사말 가운데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 때 보스톤 박물관에 직접 가서 여사의 문화적 안목과 혜안으로 보스톤 박물관 측과 협상과 이운 승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법어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 사리이운 봉행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 봉선사주지)는 19일 양주 회암사지 특설무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169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여사를 사리 반환의 '공덕주'라며 칭송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리반환은 한미공조의 결과라며, 힘있게 국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회암사지 복원을 콜로세움에 빗대어 말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했다(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축사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무단 반출돼 100여 년 만에 3여래 2조사 사리의 환지본처를 축하한다. 국가적으로도 불교사적으로도 대단히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3여래 2조사 사리 환지본처는 한국불교 전통성을 인증하는 증거로 우리나라의 큰 경사"라고 했다. 이어서 "이곳 회암사에 세계적인 선명상센터를 건립해 세계적 명소를 만들겠다. 회암사지 인근에 회암사를 복원하겠다. 양주시와 경기도 그리고 정부와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이 사리이운봉안 공덕주가 됐으니 후속적인 역사에도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교계 큰 경사이다. 회암사지 사리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불교 정통성과 법맥을 상징하는 귀한 유물이다. 협상이 결렬됐던 것을 나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10년 만에 반환을 다시 요청했다"고 자찬했다.

그러면서 "회암사지 사리의 환지본처를 통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한미 공조로 해결했다. 이는 이미 끝난줄 알았던 것인데 국민 열망을 모으니 부처님 가피로 이뤄진 것이다. 이렇듯 국정 운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행사 내내 여러번 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중의 환호에 윤 대통령은 특유의 주먹을 쥐어 보였고, 김 여사는 두손을 들어 화답했다.

행사장을 나설 때는 차에 탑승하려다 말고, 대중 앞으로 다가와 악수했다.

오늘 김건희 여사의 대중 앞 공개 행보는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 자승 스님의 분향소 방문 이후 169일 만이다. 김 여사 소환 가능성을 언급한 검찰 인사조치 후 일이다.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이 법회 시작 전 사리를 이운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윤 대통령 내외가 회암사지 사리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진우 스님은 법회에 앞서 108배 기도정진 600일을 기념해 500여 청년불자자와 108배 기도정진을 했다. 108배 기도정진은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 등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행사장을 떠난 후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오늘 사리이운 봉안법회를 축하한다. 오늘 법회와 축제를 통해서 불교 성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향상되고 가치가 더 드러나 부처님 정법안장이 널리 드리워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 경사스러운 날이다. 오늘의 깨달음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축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보스턴미술관 방문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주호영 국회의원(국민의힘)도 "한국불교와 국가유산사에 뜻깊은 날이다"며 윤 대통령 방미와 김건희 여사의 보스턴미술관 방문은 사리반환의 시절인연"이라고 했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리반환을 계기로 회암사와 나라가 다시 부흥하고 융창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화엄3회장 삼조 스님, 진각종 법공 정사, 윤석열 대통령 내외,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김영배 김병주 주호영 국회의원 등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회에 앞서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뉴진 스님은 진우 스님,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함께 했다



 


이번에 회암사지로 돌아온 사리는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지공선사(?~1363), 나옹선사(1320~1376) 사리이다. 

본래 양주 회암사 지공 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있던 것을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과 조불련 등 남북 불교계가 반환을 추진했다. 최근 윤 대통령 방미 때 김건희 여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조계종과 문화재청이 다시 보스턴미술관과 협의를 시작했다. 보스턴미술관은 사리는 조계종에 반환하고, 사리구는 임대키로 했다.

봉선사는 문화재제자리찾기를 통해서 사리구를 원형에 가깝게 제작해 사리를 모셨다. 이번 법회는 100여 년 만에 환지본처로 사리 공개는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이다. 조계종은 지난달 16일 보스턴미술관에서 사리반환을 하고 같은달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고불법회를 했다.


조계종 봉선사는 오늘 모신 회암사지 사리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특별 친견실에서 오는 21일부터 3주간 일반에 공개한다.



호산 스님이 사리를 회암사지로 옮겨 대중의 사리 친견을 준비하고 있다











사리 친견을 위해 줄 선 불자들
청년불자 환호 속에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행사장을 나서 차를 타려다가 대중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행사장을 나서 차를 타려다가 대중과 악수하고 있다

"사리반환 공덕주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봉행위원장 호산 스님 인사말 가운데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 때 보스톤 박물관에 직접 가서 여사의 문화적 안목과 혜안으로 보스톤 박물관 측과 협상과 이운 승인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법어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 사리이운 봉행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 봉선사주지)는 19일 양주 회암사지 특설무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169일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여사를 사리 반환의 '공덕주'라며 칭송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리반환은 한미공조의 결과라며, 힘있게 국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회암사지 복원을 콜로세움에 빗대어 말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회암사지 복원을 콜로세움에 빗대어 말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했다(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축사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무단 반출돼 100여 년 만에 3여래 2조사 사리의 환지본처를 축하한다. 국가적으로도 불교사적으로도 대단히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축사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무단 반출돼 100여 년 만에 3여래 2조사 사리의 환지본처를 축하한다. 국가적으로도 불교사적으로도 대단히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3여래 2조사 사리 환지본처는 한국불교 전통성을 인증하는 증거로 우리나라의 큰 경사"라고 했다. 이어서 "이곳 회암사에 세계적인 선명상센터를 건립해 세계적 명소를 만들겠다. 회암사지 인근에 회암사를 복원하겠다. 양주시와 경기도 그리고 정부와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이 사리이운봉안 공덕주가 됐으니 후속적인 역사에도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교계 큰 경사이다. 회암사지 사리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불교 정통성과 법맥을 상징하는 귀한 유물이다. 협상이 결렬됐던 것을 나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10년 만에 반환을 다시 요청했다"고 자찬했다.

그러면서 "회암사지 사리의 환지본처를 통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한미 공조로 해결했다. 이는 이미 끝난줄 알았던 것인데 국민 열망을 모으니 부처님 가피로 이뤄진 것이다. 이렇듯 국정 운영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회피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행사 내내 여러번 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중의 환호에 윤 대통령은 특유의 주먹을 쥐어 보였고, 김 여사는 두손을 들어 화답했다.

행사장을 나설 때는 차에 탑승하려다 말고, 대중 앞으로 다가와 악수했다.

오늘 김건희 여사의 대중 앞 공개 행보는 지난해 12월 2일 조계사 자승 스님의 분향소 방문 이후 169일 만이다. 김 여사 소환 가능성을 언급한 검찰 인사조치 후 일이다.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이 법회 시작 전 사리를 이운하고 있다.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이 법회 시작 전 사리를 이운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윤 대통령 내외가 회암사지 사리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윤 대통령 내외가 회암사지 사리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조계종 기자단 풀사진)

진우 스님은 법회에 앞서 108배 기도정진 600일을 기념해 500여 청년불자자와 108배 기도정진을 했다. 108배 기도정진은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 등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행사장을 떠난 후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오늘 사리이운 봉안법회를 축하한다. 오늘 법회와 축제를 통해서 불교 성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향상되고 가치가 더 드러나 부처님 정법안장이 널리 드리워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출장 중 일정을 앞당겨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 경사스러운 날이다. 오늘의 깨달음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축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보스턴미술관 방문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주호영 국회의원(국민의힘)도 "한국불교와 국가유산사에 뜻깊은 날이다"며 윤 대통령 방미와 김건희 여사의 보스턴미술관 방문은 사리반환의 시절인연"이라고 했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사리반환을 계기로 회암사와 나라가 다시 부흥하고 융창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교육원장 범해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화엄3회장 삼조 스님, 진각종 법공 정사, 윤석열 대통령 내외,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김영배 김병주 주호영 국회의원 등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회에 앞서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회에 앞서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뉴진 스님은 진우 스님,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과 뉴진 스님은 진우 스님, 청년불자들과 108배를 함께 했다

 

이번에 회암사지로 돌아온 사리는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지공선사(?~1363), 나옹선사(1320~1376) 사리이다. 

본래 양주 회암사 지공 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있던 것을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과 조불련 등 남북 불교계가 반환을 추진했다. 최근 윤 대통령 방미 때 김건희 여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조계종과 문화재청이 다시 보스턴미술관과 협의를 시작했다. 보스턴미술관은 사리는 조계종에 반환하고, 사리구는 임대키로 했다.

봉선사는 문화재제자리찾기를 통해서 사리구를 원형에 가깝게 제작해 사리를 모셨다. 이번 법회는 100여 년 만에 환지본처로 사리 공개는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이다. 조계종은 지난달 16일 보스턴미술관에서 사리반환을 하고 같은달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고불법회를 했다.

조계종 봉선사는 오늘 모신 회암사지 사리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특별 친견실에서 오는 21일부터 3주간 일반에 공개한다.

호산 스님이 사리를 회암사지로 옮겨 대중의 사리 친견을 준비하고 있다
호산 스님이 사리를 회암사지로 옮겨 대중의 사리 친견을 준비하고 있다
사리 친견을 위해 줄 선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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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影塔 2024-05-19 18:15:55
석가모니불, 가섭불, 정광불 (3여래)
지공선사, 나옹선사 (2조사)의

貴하고도 소중한 사리가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서
지난해 김건희 여사께서 미국 국빈 방문 때에
우리 문화재에 크신 관심과 고마우신 功德으로

100년만의 환귀본처 마침내 양주 회암사로 移運
이는 大韓民國의 큰 경사이고 大運입니다.
그 환희로운 業積은 천추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무릇 영부인께서는 외국에 나가시면
관광과 쇼핑만 하실 게 아니라
전쟁으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역사에 길이 길이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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