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감정 중도화 필요”
“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감정 중도화 필요”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7.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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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진우 스님, 우원식 국회의장에 “올바른 지혜 얻길”




“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을 먼저해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감정을 중도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국회의장이 직접 총무원을 찾아와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 복도로 나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맞이했다.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7월 임시국회에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여야 대립이 첨예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은 것은 극한 대립과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우 스님은 이날 “한쪽 마음이 편하고 다른 한쪽이 불편하다면 그나마 포용이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갈등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모두가 다 불편한 상태라면 포용 자체가 이뤄지기 어렵다 ”며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도 생기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대립과 갈등에 빠진 국회의원들의 마음의 중도화를 주문하고, 이를 위해 선명상을 국회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우원식 의장은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였다. 법정 스님은 소유가 집착을 낳고 집착이 욕심을 낳고 욕심이 결국 사회에 큰 문제를 낳는다. 그런 말씀이셨다.”면서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선명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국회의장 취임 때도 저 역시 이런 말을 국회의원에게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싸우고 대립하고 하더라도 타협을 이루어야 하는 데 최종적으로 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룰을 지키자고 했다. 전체적으로는 헌법이고 국회법이을 지키자고 했다. 그리고 여야가 보는 민심이 다르다. 민심은 다르지 않고 한 덩어리인데, 깊숙이 국민 마음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자기 주변사람과 자신의 욕심 중심으로 민심을 파악한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현장성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 갈등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여러 가치와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친다. 그래서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런 것들을 제안했지만, 탄핵, 방송법 문제 등으로 완전히 엉켜 국회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총무원장 스님의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지금 정치는 최고조의 갈등상태가 아닌가 싶다. 해법을 찾기 위해선 항상 옳고 정의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때로는 가장 고통스럽고 고민스러운 시간일 수 있다”며 “그럴 때는 가장 옳은 것으로 좁히고 거기서도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은 손해보는 쪽에 서야한다. 훗날 부메랑처럼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진우 스님은 “스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감정을 중도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즐거움도 괴로움도 크게 내지 않으면서 안정된 상태가 돼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정확히 볼 수 있다. 정치하는 분들은 국회 개원이나 회의 전 5분이라도 꼭 선명상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정의로운 것을 선택하다가 마지막에는 손해보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은 역설적이나 중요한 가르침 같다.”고 했다.

우 의장은 “종교계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찾아뵙고 여러 가르침을 받으려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다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큰마음을 내셨다. 최근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최근 발트 3국을 다녀왔다. 그 자리에서 정치가 잘되어야 국민도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으므로 종교가 앞장서 대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불교는 1700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와 함께해 왔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므로 선명상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을 먼저해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감정을 중도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국회의장이 직접 총무원을 찾아와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 복도로 나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맞이했다.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7월 임시국회에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여야 대립이 첨예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은 것은 극한 대립과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우 스님은 이날 “한쪽 마음이 편하고 다른 한쪽이 불편하다면 그나마 포용이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갈등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모두가 다 불편한 상태라면 포용 자체가 이뤄지기 어렵다 ”며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도 생기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대립과 갈등에 빠진 국회의원들의 마음의 중도화를 주문하고, 이를 위해 선명상을 국회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우원식 의장은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였다. 법정 스님은 소유가 집착을 낳고 집착이 욕심을 낳고 욕심이 결국 사회에 큰 문제를 낳는다. 그런 말씀이셨다.”면서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선명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국회의장 취임 때도 저 역시 이런 말을 국회의원에게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싸우고 대립하고 하더라도 타협을 이루어야 하는 데 최종적으로 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룰을 지키자고 했다. 전체적으로는 헌법이고 국회법이을 지키자고 했다. 그리고 여야가 보는 민심이 다르다. 민심은 다르지 않고 한 덩어리인데, 깊숙이 국민 마음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자기 주변사람과 자신의 욕심 중심으로 민심을 파악한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현장성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 갈등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여러 가치와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친다. 그래서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런 것들을 제안했지만, 탄핵, 방송법 문제 등으로 완전히 엉켜 국회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총무원장 스님의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을 먼저해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감정을 중도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국회의장이 직접 총무원을 찾아와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 복도로 나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맞이했다.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7월 임시국회에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여야 대립이 첨예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은 것은 극한 대립과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우 스님은 이날 “한쪽 마음이 편하고 다른 한쪽이 불편하다면 그나마 포용이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갈등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모두가 다 불편한 상태라면 포용 자체가 이뤄지기 어렵다 ”며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도 생기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대립과 갈등에 빠진 국회의원들의 마음의 중도화를 주문하고, 이를 위해 선명상을 국회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우원식 의장은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였다. 법정 스님은 소유가 집착을 낳고 집착이 욕심을 낳고 욕심이 결국 사회에 큰 문제를 낳는다. 그런 말씀이셨다.”면서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선명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국회의장 취임 때도 저 역시 이런 말을 국회의원에게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싸우고 대립하고 하더라도 타협을 이루어야 하는 데 최종적으로 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룰을 지키자고 했다. 전체적으로는 헌법이고 국회법이을 지키자고 했다. 그리고 여야가 보는 민심이 다르다. 민심은 다르지 않고 한 덩어리인데, 깊숙이 국민 마음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자기 주변사람과 자신의 욕심 중심으로 민심을 파악한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현장성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 갈등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여러 가치와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친다. 그래서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런 것들을 제안했지만, 탄핵, 방송법 문제 등으로 완전히 엉켜 국회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총무원장 스님의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지금 정치는 최고조의 갈등상태가 아닌가 싶다. 해법을 찾기 위해선 항상 옳고 정의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때로는 가장 고통스럽고 고민스러운 시간일 수 있다”며 “그럴 때는 가장 옳은 것으로 좁히고 거기서도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은 손해보는 쪽에 서야한다. 훗날 부메랑처럼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진우 스님은 “스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감정을 중도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즐거움도 괴로움도 크게 내지 않으면서 안정된 상태가 돼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정확히 볼 수 있다. 정치하는 분들은 국회 개원이나 회의 전 5분이라도 꼭 선명상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정의로운 것을 선택하다가 마지막에는 손해보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은 역설적이나 중요한 가르침 같다.”고 했다.

우 의장은 “종교계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찾아뵙고 여러 가르침을 받으려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다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큰마음을 내셨다. 최근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최근 발트 3국을 다녀왔다. 그 자리에서 정치가 잘되어야 국민도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으므로 종교가 앞장서 대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불교는 1700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와 함께해 왔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므로 선명상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지금 정치는 최고조의 갈등상태가 아닌가 싶다. 해법을 찾기 위해선 항상 옳고 정의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때로는 가장 고통스럽고 고민스러운 시간일 수 있다”며 “그럴 때는 가장 옳은 것으로 좁히고 거기서도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은 손해보는 쪽에 서야한다. 훗날 부메랑처럼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진우 스님은 “스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감정을 중도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즐거움도 괴로움도 크게 내지 않으면서 안정된 상태가 돼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정확히 볼 수 있다. 정치하는 분들은 국회 개원이나 회의 전 5분이라도 꼭 선명상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정의로운 것을 선택하다가 마지막에는 손해보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은 역설적이나 중요한 가르침 같다.”고 했다.

우 의장은 “종교계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찾아뵙고 여러 가르침을 받으려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다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큰마음을 내셨다. 최근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최근 발트 3국을 다녀왔다. 그 자리에서 정치가 잘되어야 국민도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으므로 종교가 앞장서 대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불교는 1700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와 함께해 왔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므로 선명상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국회 개원 때 5분이라도 선명상을 먼저해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감정을 중도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5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국회의장이 직접 총무원을 찾아와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것은 드문 일이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집무실 복도로 나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맞이했다.

22대 국회는 개원식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7월 임시국회에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여야 대립이 첨예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찾은 것은 극한 대립과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우 스님은 이날 “한쪽 마음이 편하고 다른 한쪽이 불편하다면 그나마 포용이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갈등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모두가 다 불편한 상태라면 포용 자체가 이뤄지기 어렵다 ”며 “스스로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도 생기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대립과 갈등에 빠진 국회의원들의 마음의 중도화를 주문하고, 이를 위해 선명상을 국회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우원식 의장은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가 법정 스님의 무소유였다. 법정 스님은 소유가 집착을 낳고 집착이 욕심을 낳고 욕심이 결국 사회에 큰 문제를 낳는다. 그런 말씀이셨다.”면서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선명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국회의장 취임 때도 저 역시 이런 말을 국회의원에게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싸우고 대립하고 하더라도 타협을 이루어야 하는 데 최종적으로 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룰을 지키자고 했다. 전체적으로는 헌법이고 국회법이을 지키자고 했다. 그리고 여야가 보는 민심이 다르다. 민심은 다르지 않고 한 덩어리인데, 깊숙이 국민 마음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자기 주변사람과 자신의 욕심 중심으로 민심을 파악한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현장성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 갈등의 문제이다. 우리 사회는 복잡하고, 여러 가치와 여러 이해관계가 부딪친다. 그래서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런 것들을 제안했지만, 탄핵, 방송법 문제 등으로 완전히 엉켜 국회가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 총무원장 스님의 지혜를 구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지금 정치는 최고조의 갈등상태가 아닌가 싶다. 해법을 찾기 위해선 항상 옳고 정의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때로는 가장 고통스럽고 고민스러운 시간일 수 있다”며 “그럴 때는 가장 옳은 것으로 좁히고 거기서도 다시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은 손해보는 쪽에 서야한다. 훗날 부메랑처럼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진우 스님은 “스스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감정을 중도화 하는 것이 필요하고, 즐거움도 괴로움도 크게 내지 않으면서 안정된 상태가 돼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정확히 볼 수 있다. 정치하는 분들은 국회 개원이나 회의 전 5분이라도 꼭 선명상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정의로운 것을 선택하다가 마지막에는 손해보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은 역설적이나 중요한 가르침 같다.”고 했다.

우 의장은 “종교계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찾아뵙고 여러 가르침을 받으려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우리 사회의 어른들을 다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큰마음을 내셨다. 최근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최근 발트 3국을 다녀왔다. 그 자리에서 정치가 잘되어야 국민도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으므로 종교가 앞장서 대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불교는 1700년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와 함께해 왔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므로 선명상 보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9월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부대중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선명상대회를 열고 선명상 선포식을 가지려 한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진영이나 이념 등의 갈등으로 극한으로 치닫고 있어 선명상을 세계적으로 보급하려고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스님은 우 의장에게 지신이 쓴 <개미의 발소리>를 선물하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우 의장도 이날 모친의 이산가족 상봉기 등을 담고 있는 <어머니의 강>을 선물했다. 책 내지에 “총무원장 스님께 감사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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