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등산로 폐지 후 탐방로 신설
통도사와 내원사 내 등산로가 폐지된다. 대신 탐방로가 신설된다. 또 일부지역이 공원지역에서 해제된다.
경상남도 지정 가지산도립공원 전체 면적이 당초 60,271,818㎡에서 43,616㎡ 늘어난 60,315,434㎡로 변경된다.
경남도와 가지산도립공원은 23일 통도사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사무소에서 가지산도립공원 변경 내용을 양산시의원과 경남도의원 등에게 보고했다.
경남도는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산6 등 2필지 462,837㎡를 새롭게 공원구역으로 편입하는 대신 양산시 하북면 답곡리 363 등 232필지 419,221㎡를 공원구역에서 해제한다.
경남도는 가지산도립공원 통도사지구 5개 등산로를 폐지하는 대신 5개의 탐방로를 신설한다.
또 내원사지구 6개 등산로를 폐지함과 동시에 6개의 탐방로를 신설키로 했다. 내원사지구에는 공중화장실 2곳도 신설된다. 반면 통도사 지구에는 1개의 공중화장실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이같은 내용을 다음 달 중·하순경 공원구역 및 계획고시 및 지형도면고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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