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대원 대종사가 해인총림 제10대 방장 후보를 수락했다.
대원 스님 후보 추대위원회(위원장 향적 스님)가 22일 오후3시 공주 학림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한 추대법회에서 선풍진작을 강조하며 이같이 화답했다.
향적 스님은 추대사에서 "현재 해인총림은 전 주지의 음행과 이를 묵인 방조한 현 방장으로 인해 청정가풍이 무너졌다"고 한탄한 뒤 "해인총림의 표상인 방장실 퇴설당(堆雪堂) 편액인 사중득활(死中得活)의 가르침을 실천해 원융화합 서원을 실천할 분은 대원 대종사님"이라고 방장 후보 수락을 간청했다.
대원 스님은 수락사에서 "해인사를 다시 총림의 위상과 명예를 되살리는 그런 원력과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대중께서 오셨다고 생각한다"며 판치생모(板齒生毛) 공안을 언급한 뒤 "뜻을 참구해 대중에게 바른 깨달음의 길을 이끌어달라고 방장 후보로 추대하는 것으로 안다"며 간화선 중심의 선풍진작과 대중과 함께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원 스님의 이력을 설명한 해인사 회주 학성 스님은 1942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 14세 남장사로 출가해 평생 수행정진한 약력에 덕붙여 "오직 간화선 수행 가풍의 진작과 선불교 대중화에 진력하는 이 시대 불조 혜명을 잊는 진정한 명안종사"라고 강조했다.
대원 스님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20일 세민 스님에 이어 두번쩨 후보가 됐다. 현 방장 원각 스님쪽도 선거에 대비해 유권자와 접촉을 늘려가며 대원 스님에 대한 음해성 문자메시지 등 네거티브 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방장 원각 스님이 주석하는 원당암에서 문중회의를 열어 차기 방장 후보로 원각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자는 의견이 개진됐으나 일부의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중 내에서도 힘을 얻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중의 중지를 모아 합의추대할지 선거로 결정할지 오는 30일 해인사 보경당에 종단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1. 대X스님 방장만들기
2. 방장으로 하여금 말잘듣는 주지 만들기
3. 그 주지로 하여금 선X 재적 회복시키기
5. 고불암 뺏어오기
4 대X스님 종정만들기
5 선X 방장하기
뻔한 시나리오~~
말세다 말세~~
이렇게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해인사는 범죄소굴이 될것입니다
원로위원님들 현방장이신 원각스님이 재임이 되어서 해인사가 다시금 안정
화합 정진하는 참된 수행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