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옷장 등 전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강북구 거주 어르신 3명을 발굴해 옷장, 5단 서랍장, 다용도 수납장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강북구 홀몸 어르신의 사회관계망을 확장해 심리·정서적 안정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며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강북구노인복지기금지원사업(Making Room:M.R)에 선정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강북구 거주 홀몸 어르신을 모집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강북구 거주 어르신을 위한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가구 제작에 참여한 ‘강북목수단’의 참여자들은 “작년에 가구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올해도 가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좋았어요.”, “우리가 만든 가구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떨리고 가슴이 벅차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쁜 일이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가구 전달 후에도 어르신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구 제작 참여자들은 자조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02) 996-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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