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나친 면 있었다면 깊이 참회, 대원 대종사와 나은 미래 약속"
해인총림 산중총회를 성료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문도협의회는 해인총림 대중과 전국의 불교도 여러분께 해인총림 산중총회를 원만히 마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화창한 갑진년 9월 마지막 날 해인사 대중들은 해인총림의 10대 방장 추대를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총회 마지막 순간까지 비방과 억측이 난무했던 혼란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해인총림이 역경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발전 과정이라고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함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총림 대중과 종도들, 그리고 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한국불교의 모든 불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인사가 과거보다는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산중총회가 마무리 된 지금, 지나친 면이 있었다면 진영을 떠나 가슴 깊이 참회하고, 우리는 이제 해인총림 산중총회에서 10대 방장으로 모신 대원 대종사를 중심으로 화합하여 해인사가 새롭게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역사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야산 해인사가 역대 조사의 유훈이 만세에 전해지는 불은이 충만한 도량이 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감사드립니다.
불기 2568년 10월 1일
해인총림 문도협의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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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욕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