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4.6% 부정 29.9%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4.6% 부정 29.9%
  • 조현성
  • 승인 2018.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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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심재철 폭로, 유은혜 임명 강행 영향 크지 않아"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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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10월 1주차 지지도는 긍정 64.6%, 부정 29.9%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는 tbs 의뢰로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24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무선80 : 유선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10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7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64.6%(매우 잘함 40.3%, 잘하는 편 24.3%)를 기록해 2주 연속 60%대 중반을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4%p 내린 29.9%(매우 잘못함 20.0%, 잘못하는 편 9.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5.5%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가 이어진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주 금요일(28일)에 65.3%(부정평가 30.3%)로 마감했다.

이후, 국군의날 행사, 남북 공동 JSA·DMZ 지뢰 제거, 10·4선언 기념 민족통일대회 관련 보도가 있었던 지난 1일에는 64.6%(부정평가 31.4%)로 내렸다.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었던 2일에도 전일과 동률인 64.6%(부정평가 29.9%)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는데, 이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에 의한 급등세(▲12.2%p, 9월 2주차 53.1%→4주차 65.3%) 직후에 잇따르는 자연적 조정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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