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스님 "수마가 할퀸 상처 시름 빠진 지역사회 응원"
한국불교태고종 나누우리(이사장 도산 스님, 전 총무원장)은 19일 집중호우 피해 수해복구지원금 1000만원을 전라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남원 수해피해 상황을 살핀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이 나누우리에 요청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 스님,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감사 만우 스님, 대외협력이사 자우 스님,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 스님은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의 노고에 위로를 전한다. 무더운 날씨에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에 이어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려운 시기 종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신 데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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