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는 29일 오후 1시 경내 법왕루에서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불자 고(故) 백남준 선생 타계 17주기 추모재를 갖는다.추모재는 불교전통의 천도재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봉은사 스님들과 신도, 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추모재는 봉은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어린 시절 백남준 선생의 추억이 깃든 봉은사 법왕루에는 고인의 사진, 하영진 조각가가 주조한 작품 백남준의 데드마스크(사후 고인의 얼굴을 청동으로 본떠 만든 상)와 유해를 보관 중 이다.봉은사는 백남준을 기리는 많이 이들과 함께 백남준

(사)KYBA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 회장 장정화)는 2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2대 중앙회장 취임식을 갖는다.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추진사업 보고 및 2023년 사업 계획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주요 사업은 IBYE대회(Intercultural Buddhist Youth Exchange,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 제43회 전국만해백일장, 전국불교청년대회 등이다. 또 군장병과 다문화가족 및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포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총회 후 오후 6시 제32대 중앙회장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21일 오후 2시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2023년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생필품 나눔은 ㈜신창메디칼, 구미대학교, 구미차병원, 모던컴퍼니, 경북구미개인택시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서부지사, 구미농협, SK실트론이 후원한 쌀, 마스크, 라면, 양말, 방역키트 등을 선물꾸러미로 전달했다.이날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외국인노동자 동거부부, 외국인노동자 5개 국가(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유학생(미얀마, 베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19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후원으로 설 특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임직원 17명이 참석해 서초구 양재1동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254명을 대상으로 배달 및 배식 활동을 진행했다.‘특식’은 △쌀밥 △매생이굴떡국 △갈비찜 △깻잎전/오미산적/동그랑땡 △도라지오이생채 △맛김치 △떡(모둠찰떡/완두배기) △곶감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다.이경희 관장은 “설 특식 나눔으로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설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 산하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관장 최유형)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설날 행사를 가졌다.설 행사는 ‘새해 소망카드’ 작성, ‘전통 놀이’, ‘쌀 나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하게 열렸다.새해소망 카드 작성은 계묘년을 맞아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나 센터에 바람들을 카드에 작성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전통 놀이는 투호 놀이, 웇 놀이, 가위바위보 놀이판이 차려져 민속놀이 릴레이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지에 도장을 찍은 회원들에게는 옛 추억을 회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설을 맞아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 어르신 630가정에 ‘온통나눔 KIT’를 지원했다.‘온통나눔 KIT’는 한국배구연맹, 블루베리베타, 네이버 해피빈, 한국전력, 삼성물산, 우리은행에서 후원한 과일과 식료품으로 구성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온통나눔 KIT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번 설에도 혼자 보낼 생각에 외로웠는데, 떡국 떡과 맛있는 음식을 지원해 주어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성미선 관장은 “물가가 많이 오르고, 경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19일 복지관 이용자 260가정을 대상으로 설명절 행사“홍장福 내려온다!!”를 시행했다.행사는 한국전력 홍천지사, 홍천한우애, 사랑말한우, 세준F&B, 디와이푸드 등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기업의 후원(후원금, 쌀, 한우곰탕, 불고기, 떡국떡 등)으로 진행했다.후원물품을 키트로 구성해 복지관 내방자 및 재가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260가정에 명절 음식과 함께 제공했다. 점심 특식 나눔과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한 명절 음식은 자원봉사단체 다솜회와 복지관 전체직원이 직접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2월 18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6차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진행한다. 이날 방생은 재두루미 먹이주기, 점심, 재두루미 생태탐방(탐조) 시간으로 열린다.우리나라는 겨울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 매우 중요하다. 재두루미는 멸종위기 2급으로 세계에 5,000마리 밖에 없으며 일찍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파주 오금리 마을은 재두루미 월동지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불교환경연대는 2020년부터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하고 있다.올 겨울은 지난해 12월 17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은 이번 명절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복지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감염 예방의 일환으로 온라인 및 1:1 방문을 통해 DIY 활동을 진행해온 이래, 이번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친구 및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복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설 행사를 소집단으로 모여 인원은 적지만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17일과 18일 이틀간,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무연고 및 고령 어

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레인보우케미칼(대표 박윤섭)이 18일 취약계층들의 코로나 감염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를 (사)나누며하나되기에 기탁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박윤섭 대표에게 기부증서와 감사장을 전달했다.‘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타액 검사기로 연령·피검사자의 특수 상태에 제약받지 않고 타액을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편리성과 신속성이 장점이며,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등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12일과 17일 2일간 10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홍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옥), 품(회장 방정혜), 봉사사랑(회장 이우순), 대한적십자사 홍천지구협의회(회장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홍천읍봉사회(회장 김경자), 대한적십자사 동그라미봉사회(회장 함순기), 무궁화라이언스클럽(회장 이선희), 홍천군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회장 고순임),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회장 정금자), 홍천군여성자율방범

조계종 원로스님들이 해인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방장 원각 스님을 질책했다.이날 자운 노스님 추모제에 모인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동당 세민 스님, 의현 스님은 오전8시부터 세민 스님 방 차례로 모여 해인사 문제에 대한 현황와 대안을 논의했다.이어 오전9시 40분부터 원각 스님 주석처인 퇴설당에 올라가 방장 스님과 20여분 동안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방장 스님이 직접 나설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일간지 통신사 방송사 등에 보도되면서 학림사를 찾는 신도들의 걱정이 대단하다. 오는 사람마

현응 주지의 음행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해인사에서 거액을 내걸고 윷놀이판을 벌여 또다른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주지 음행과 결제중 해외원정 골프, 주지 선출을 둘러싼 폭행사건으로 참회기도 중 벌어진 일이어서 충격을 더한다.해인사 관계자등에 따르면 선원등에서 섣달 그믐날인 지난 21일 윷놀이를 했다.30명이 동안거 결재중인 선원은 유나 원타 스님이 후학지도를 비롯해 총괄 관리하고 있다. 원타 스님은 방장 원각 스님이 두차례 차기 주지 후보로 추천해 총무원에 품신했던 인물이다.선원 측은 세시풍속이자 해마다 관례적으로 그믐날 윷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권영일)이 13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권영일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울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 및 다양한 식료품 후원 뿐만 아니라 경로식당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오는 2월 18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6차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생은 재두루미 먹이주기, 점심, 재두루미 생태탐방(탐조)으로 이어진다. 6차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신청마감은 1월 31일까지며 참가비는 3만원(교통비와 강사비, 점심 식대 포함, 먹이 구입비 별도)이다. 파주 오금리 DMZ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 신청과 신분증 지참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DitG31GjTNXUtXiz6)를 통해 가

팔만대장경을 모신 세계문화유산 해인총림 해인사를 보는 국민 시선이 따갑다.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이 비구니스님과 숙박업소에서 발각된 '금지된 사랑'이 알려지자, 수년전 MBC PD수첩의 해인사 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 보도에 반신반의했던 사람마저 혀를 차고 있다.전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과 방장 사서실장 도현 스님의 동안거 기간 중 태국 치앙마이 원정 골프까지 터지자 불교 현실에 망연자실하거나 불교계를 향한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이 수년간 공들이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까지 언급하면서 사

불광법회(법회장 박홍우)가 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및 불광사 주지 진효 스님이 일요법회를 방해한다며 3억 원 상당의 집행문을 부여한 것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제13부(재판장 최용호 부장판사)는 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불광사 주지 진효 스님이 2021년 5월에 불광법회 법회장(박홍우)을 상대로 제소한 소송에서 지난 12일 원고(지정·진효 스님) 패소를 판결했다. 이는 불광법회가 주관하는 일요법회를 방해하지 않았는데도 법회장이 회주와 주지 측에 3억 원 정도의 간접 집행을 결정한 것은 위법하는 주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이여규 지사장)는 지난 17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이여규 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진행했다.”며 연금공단에서는 앞으로도 ESG 경영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경희 관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해주는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관도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활동을 적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다채로운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제작진이 직접 부탄을 방문해 촬영한 설특집 로드다큐멘터리 ‘지구상의 마지막 샹그릴라 부탄 – 행복의 비밀을 찾아서’가 1월 21일(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부탄은 외부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거친 지형을 가진 히말라야 동쪽 끝에 유치한 불교왕국이다. 그곳 국민들은 잘 사는 것보다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라이다.BBS 불교방송은 설 특집 로드다큐멘터리를 통해 지구상에 마지막의 남은 꿈의 낙원, 샹그릴라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7일(화)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에게 설 ‘행복꾸러미’를 전했다.‘행복꾸러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나래 봉사단(단장 이희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중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행복꾸러미’는 소고기미역국, 닭 백숙죽, 우엉 조림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준비했다.이번 나눔은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들과 복지관 직원이 직접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희성 단장(흉부외과)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