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봉은사 법왕루서…법산 스님 법문
점자 ‘금강경’이 봉헌된다. 조계종 직영사찰 봉은사(주지 원학 스님)는 우리나라 최초로 점자로된 <금강경> 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봉헌식을 16일 법왕루에서 봉행한다. 봉헌식에는 시각장애인 20명, 청각장애인 10명을 비롯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봉헌식에 앞서 16일(일) 오전 11시 법왕루에서 ‘불광보조 환의와 행운을 창조하다. 큰스님초청 일요법회’를 봉행한다. 금강경 3만회를 봉독한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법산 스님이 ‘금강경 독송의 의미’를 주제로 법문한다.
이날 법산 스님 법문에 앞서 강태봉 씨가 장애인 대표로 점자 <금강경>을 부처님 전에 봉헌한다. 또 이날 법회 참석대중은 법산 스님과 함께 금강경 1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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