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외국인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싱카폴 쿤시비하라 (Khoon Chee Vihara) 주지 문챙스님과 21명의 불자들이 무진스님의 안내에 따라 템플스테이를 한다. 이 행사를 기획한 무진스님은 석남사 인홍스님 상좌로 출가한 영국스님이며 비구니 사찰에서 외국인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한국사찰 체험과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 통도사, 운문사, 불국사, 석굴암 등 주요사찰 방문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행사는 작은 암자이지만 한국불교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백련사 주지 대혜스님과 무진스님의 노력으로 이루어졌고 백련사는 템플스테이를 정규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템플스테이가 비구스님 절에서만 진행이 되었는데 백련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비구니 스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된다.
문의 백련사 052-262-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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